거제 현지인이지만 사실 바람의 언덕 같은 관광지는 자주 가지 않습니다. 이제는 수많은 인파와 주차문제 등으로 예전처럼 여유있게 구경할 수 있는 장소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황금 같은 주말 거제도 수국도 구경할 겸 지나는 길에 용기 내어 들러보았습니다. 무려 9년 정도만의 방문입니다. 바람의 언덕 주차장 정보를 드리면 1시간이든 2시간이든 무조건 선불 3,000원입니다. 아주 바가지입니다. 바람의 언덕에서 많이 머물러봐야 1~2시간인데 선불 3,000원이라니 스트레스 없이 구경하고 오자는 생각으로 돈 주고 주차하였습니다. (예전에는 주차요금도 없었습니다.) 주차장 진입로 갓길로 불법주정차 된 차량이 많습니다. 아. 참고로 바람의 언덕 입장료는 따로 없답니다. 입장료 대신 주차비를 낸다고 생각하셔도 될 듯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