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중곡동 왕대박 무한리필&교동짬뽕
- 식당정보
- 2019. 11. 3.
매일같은 고기를 먹고 싶어하는 아들을 위해 와이프님이 알아 놓은 곳입니다. 참 특이하게도 식당의 이름 왕대박 무한리필 & 교동짬뽕으로 되어있어서 짬뽕이 무한리필인가 싶기도 하지만 사실은 소고기와 돼지고기도 구워 먹을 수 있는 곳 이랍니다.
이미지 중심으로 간단후기로 보여 드리겠습니다.
새로운 시도는 항상 무서운 법입니다. 큰 맘 먹고 식당으로 발을 옮겨 봅니다.
주방 입구에 커다랗게 '냉동해동육 발견시 천배보상!' 이라는 플래카드가 보입니다. 사장님께서 고기에 자부심이 있으신 것 같군요.
소, 돼지무한리필
- 무한리필 1인 22,800원
- 6~9세 11,800원
- 갈비살, 부채살, 토시살, 우삼겹, 돼지무한리필 전메뉴
돼지무한리필
- 무한리필 1인 12,800원
- 6~9세 6,800원
- 벌집삼겹살, 마포주먹구이, 양념갈비, 대패삼겹살, 돼지껍데기
확실히 소고기 무한리필이 돼지고기 무한리필에 비해 비싼 편이지만 무한리필로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답니다.
사실 이 주변을 다니면서 교동짬뽕간판을 본적은 있지만 먹어본적은 없네요. 이번기회에 교동짬뽕까지 먹어볼 생각이랍니다.
맨날 돼지고기만 사주다가 오늘은 아이들에게 소고기도 먹일 생각입니다. 아이들은 수입산인지 한우인지 아직은 잘 모르니까요 ㅎㅎ^^
소고기의 상태가 나쁘지 않습니다. 아주 맛있어 보이네요
배고파하는 아이들을 위해 우삼겹부터 얼른 구워봅니다.
갈비살도 구워봅니다
제공되는 소고기들 모두 먹을만 했습니다. 값비싼 한우의 풍미와는 비교할 수 없겠지만 자주 먹던 돼지고기와는 차이가 컸답니다. 무한리필이기때문에 눈치보지않고 아이들에게 최대한 소고기를 많이 먹였답니다! 어쩔 수 없는 한국사람^^
소고기로도 배가 많이 불렀는데 돼지고기도 먹어보고 싶어서 아주 조금씩만 주문을 해 보았습니다. 그런데 제법 많이 주셨어요 ;
돼지고기도 맛이있군요. 배가 불렀는데도 다 먹어 버렸습니다.
정말 아쉽게도 배가 너무 빵빵해서 짬뽕은 먹어보지 못했습니다.
보통의 한우집에서 3~4인분 먹을 돈으로 4가족이서 마음편하게 소고기를 먹어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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