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옥포 수변공원, 도심속의 휴식공간

옥포수변공원

거제시 옥포동에 위치한 옥포수변공원.

이 곳은 거가대교가 생기기 전

옥포여객선터미널이 있던 곳이다.

거가대교가 생김으로 인해 

자연스럽게도 여객선터미널의 필요는

없어지고 그 자리를 시민들을 위한

수변공원으로 탈바꿈 하였다.

 

아담하고도 깔끔한 공원인데다 

수변공원에 걸맞게 탁트인 바다와 

대우조선해양의 조선소 모습도

구경할 수 있다.

 

어린아이를 둔 가족동반 방문객이

많은 편이다.

우리가족 또한 아이들이 편안하게 

씽씽이(킥보드)를 태워주기 위해 이곳을

종종 찾는다.

 

도시와 인접해 있어 편의시설,

식당, 편의점 등이 즐비하고 있다.

 

도로가는 공용주차장에 속한다. 요금을 내야한다.

전용 주차장의 모습이다. 이곳은 요금을 받지 않는다.

사진처럼 규모는 그리 크지 않다. 하지만 아이들을 놀리기에는 충분한 규모이다.

대우조선해양의 복합업무지원단지와 조선소도 보인다.

이 곳 옥포수변공원에서는 해마다 

다양한 행사가 개최되었다.

• 거제 옥포대첩 축제(구 옥포대첩 기념제전)
• 조선해양축제
• 프리마켓, 아나바다
• 착한마을축제
• 세월호 추모행사
• 3.1절 100주년 기념행사
• 작은음악회
• 버스킹

목록의 행사 뿐 아니라 정말 다채로운

작은 규모의 행사도 많다.

 

낮의 모습도 보기 좋지만

조선소와 바다덕분에 야경도

제법 멋진 풍경을 선사한다.

 

수변공원 벤치 밑으로는 낚시꾼들의 방문이 잦다. 아이들에게 물고기를 구경 시켜 줄 수 도 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고래 조형

대우조선해양의 복합업무단지가

이곳에 자리잡으면서 

수상나무데크가 새로 생겼다. 

산책하기 아주 좋은 환경이다.

 

임진왜란 해전 첫 승전지 비석

옥포수변공원의 화장실은 새롭게 리모델링되어 예전보다 훨씬 깨끗하고 쾌적한 화장실로 변모했다. 이제 화장실 이용이 불편하지 않다.

 

공중화장실에 이동식 감시카메라가 설치되어있었다. 몰카범, 쓰레기무단투기, 수도, 전기 무단사용, 세탁, 설거지, 몸씻기 등의 금지행위를 단속하기위해 설치했다고 한다. 문화시민답게 이런 부분은 꼭 알아서 대처하자.

 

옥포수변공원 놀이터

옥포수변공원의 맞은편에는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도 마련되어잇다. 벤치더 여러개 준비가되어있어 아이들을 놀리면서 어른들은 편안하게 앉아 쉴 수 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