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깅(출처-네이버 지식백과 ) '이삭을 줍는다'는 뜻인 스웨덴어 plocka upp과 영어 단어 jogging(조깅)의 합성어로, 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행동을 말한다. 2016년 스웨덴에서 처음 시작돼 북유럽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됐다. 쓰레기를 줍기 위해 앉았다 일어나는 동작이 스쿼트 운동 자세와 비슷하다는 데서 새겨난 플로깅은 쓰레기를 담은 봉투를 들고 뛰기 때문에 단순한 조깅보다 칼로리 소비가 많고, 환경도 보호한다는 점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요즘 sns등을 통해서 확산되고 있는 지구를 살리기위한 운동법의 하나입니다. 산, 들, 해변, 마을 등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쓰레기를 담을 봉투만 있다면 환경지키기를 실천할 수 있어 운동을 즐기는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큰 관심을 받고 있답니다. 이런 좋..
거제시 옥포동에 위치한 옥포수변공원. 이 곳은 거가대교가 생기기 전 옥포여객선터미널이 있던 곳이다. 거가대교가 생김으로 인해 자연스럽게도 여객선터미널의 필요는 없어지고 그 자리를 시민들을 위한 수변공원으로 탈바꿈 하였다. 아담하고도 깔끔한 공원인데다 수변공원에 걸맞게 탁트인 바다와 대우조선해양의 조선소 모습도 구경할 수 있다. 어린아이를 둔 가족동반 방문객이 많은 편이다. 우리가족 또한 아이들이 편안하게 씽씽이(킥보드)를 태워주기 위해 이곳을 종종 찾는다. 도시와 인접해 있어 편의시설, 식당, 편의점 등이 즐비하고 있다. 이 곳 옥포수변공원에서는 해마다 다양한 행사가 개최되었다. 거제 옥포대첩 축제(구 옥포대첩 기념제전) 조선해양축제 프리마켓, 아나바다 착한마을축제 세월호 추모행사 3.1절 100주년 기..
"일체 지원없이 우리돈으로 다녀온 주관적인 솔직후기 입니다." 초록놀이터에 가재낚시하러가자는 아이들의 성화에 못이겨 '또' 방문해 보았습니다. 방문전 오픈했는지 매장으로 전화를 해보니 오픈은 했고 지난 주에 가재가 1,000마리나 들어 왔다고 하는군요! 이미 지난 포스팅이있기에 초록놀이터의 자세한 이용방법과 후기는 아래의 포스팅으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https://windy-geoje.tistory.com/10 거제이색카페 초록놀이터-아이들과 가재잡기 일체 지원 없이 사비로 다녀본 주관적인 솔직 후기입니다. 거제도에 있는 이색카페를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거제도는 좁은 지역 특성상 문화활동이나 여가활동을 누릴 곳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특히나 아이들과.. windy-geoje.tistory.com ..
제가 거제도 축제중에서 가장 사랑하는 가을축제가 둔덕 코스모스축제 입니다. 드디어 2019년도 일정이 확정 되었습니다. 축제 시작일 : 2019년 9월 21일 축제 종료일 : 2019년 9월 27일 전화번호 : 055-634-5432 주소 : 경상남도 거제시 둔덕면 방하 2길 6 주최 : 거제시청 주관 : 청마꽃들 추진위원회 이용요금 : 무료 올해로 벌써 9번째 축제의 장이 열립니다. 해마다 기본 2번 이상은 방문할 정도로 애정이 깊습니다. 다른 지역의 축제들 처럼 이곳 또한 다양한 먹거리나 공연등이 열리긴 하지만 저는 솔직히 이런 것에 관심은 없습니다. 어딜 가나 똑같은 모습의 축제이기 때문입니다. 되려 시끄럽고 미관을 찌푸리는 축제의 모습도 있기 마련 입니다. 하지만 둔덕 코스모스 축제는 그런 보통 ..
무더운 날도 지나가고 오랜만에 거제도 능포수변공원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장승포행 버스의 종점에 위치한 거제능포수변공원. 입구 주차장은 크게 조성되어있습니다. 사진으로 보이는 규모의 주차장이 좌측편에 똑같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평소에도 주말에도 아직은 그리 많은 사람들이 찾지 않는 곳이라 널널하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공원의 입구에는 해충기피제분사기라는 것을 처음보게 되었습니다. 간단히 분무기 처럼 칙칙 분사하면 됩니다. 벌레들이 들끓는 여름과 가을에 아주 유용할 거라 생각되어 집니다. 공원의 입구에는 낚시바늘에 걸린 커다란 물고기를 연상시키는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왼쪽이 물고기 오른쪽이 낚시대입니다. 아주 디테일하게 잘 표현해 놓았습니다. 공원의 입구 좌, 우로는 타일아트가 보입니다. 거제도의 ..
일체지원 없이 우리돈으로 다녀온 주관적인 솔직후기 입니다. 여름의 막바지, 늦게나마 아이들과 함께 구천천 계곡을 찾았다. 나의 기대를 200% 채워준 삼거동 청사초롱 체험마을(구천천)을 다른 분들께도 알려드리고 싶어 포스팅을한다. 사진과 내용이 많기에 글이 길다. #위치, 이용안내 삼거동 청사초롱체험마을을 검색하면 엉뚱한 곳으로 안내한다. 이 마을에서 진행하고있는 프로그램이 다양하기 때문에 여름에 진행되는 구천천생태체험관을 방문하기위해선 위의 지도로 가길 바란다. *대표 홈페이지, 카페, 블로그 등을 보다보면 대체 이 마을의, 이 프로그램의 정확한 이름이 무언지 의문이 들때가 있다. 한가지로 통일해서 확실하게 홍보했으면 한다.* 연락처 : 055-637-7475, 010-6641-7475 이용요금 : 4..
2019년 8월 27일 화요일 ~ 8월 31일 토요일 (5일간) 18:00 ~ 21 : 30 거제시 장승포 수변공원 장승포항 수변공원일대에서 세번째 거제맥주축제가 개최 됩니다. 지난 2017년, 2018년 축제도 예상과 달리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을 정도로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 했었습니다. 거제시에서기본적으로 제공하는행사 정보입니다. 특이사항. # 성인 입장료 1만원 : 입장 후 모든 공연 무료관람 / hite 맥주 무한제공. # 미성년자 입장불가 : 부모 또는 보호자 동반시 입장가능(단, 음주불가) # MC류성현, DJ 라라, 싸이버거, 트로트가수 등이 함께 함. # 댄스배틀, 아이스브레이크, 맥주빨리마시기 시민참여 게임 구성. # 오프닝무대 - 줌바, 밸리 등 지역 공연단체의 공연 # 8..
거제 칠천도 다리를 건너 들어와서 바로 좌측으로 진입하여 조금만 가다 보면 칠천량 해전공원 팻말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곳은 임진왜란 당시 조선 수군의 최대 패전으로 기록된 칠천량 해전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념공원입니다. 칠천량 해전은 1597년 7월 원균의 지휘 아래 조선 수군이 도도 다카토라 등의 지휘하는 왜군과 전투를 벌였지만 전함 180척 중 150척이 침몰하면서 1만 명의 병사가 숨진 조선 수군 최대의 패전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옥계 오토캠핑장과 옥계해수욕장을 지나 언덕을 조금만 올라가면 주차장을 만나게 됩니다. 그리 넓은 주차장은 아닙니다. 공원 주차장 아래쪽에도 별도의 주차장이 구비되어있지만 걸어서 올라오기에는 매우 버겁습니다. 그리고 그 옆으로 계단을 오르면 아담한 잔디밭을 가진 칠천량..
일체 지원 없이 우리 돈 주고 즐긴 솔직 후기입니다. 볼링장이 예전처럼 인기 없이 시들할 때 즈음 큰 도시를 중심으로 클럽 형식의 볼링장이 하나 둘 등장했습니다. 기존의 볼링장과 상반되게 아주 어두운 조명 속 흥겨운 음악과 함께 나이트클럽처럼 맥주를 마시며 즐거운 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락 볼링장. 이 곳 거제에도 2018년 9월 작년이었습니다. 락볼링장이 생겼답니다. 매장의 명칭은 "고고락볼링장". 거제도의 가장 중심지인 고현 버스터미널 근처 고현동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회사 동료들과의 술자리 이후 술도 깨고 내기 볼링도 칠 겸 재미 삼아 들러보았습니다. 성인임으로 오후 1게임 이용료 인당 4,500원 신발 대화료 2,000원해서 인당 1게임 총 6500원입니다. 일반 볼링장에 비해선 가격이 비싼 편이..
얼마 전부터 사람들 사이에 입소문이 나면서 거제에 수국이 피는 계절이면 핫플레이스가 되는 곳이 있습니다. 일명 "거제 파란대문집"입니다. 인스타 블로그 할 것 없이 참 많은 사진들이 올라 와 있습니다. 지금은 파란 대문 집주인님의 배려로 수국 앞에 기다란 나무벤치가 놓여 있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몰리면 귀찮을 만도 한데 관광객을 위한 배려가 돋보입니다. 자세한 위치는 쉽게 찾을 수 없는 것 같아 제가 직접 올려 드려 봅니다. 이제 수국이 만개할 때가 된 것 같은데 부디 거제에서 남부면 저구항에서 열리는 거제 수국 축제도 많이 참여하여 주시고 거제 해안도로의 수국 군락지에서 예쁜 사진 많이 많이 얻어 가시길 바랍니다. 네비를 사용하신다면 "거제 양화마을" 또는 "거제 양화 4길"로 검색하시면 됩니다. 그래..
거제 신선대 전망대 새로 생긴 곳이 아닌 처음부터 있던 오리지널 전망대 입니다. 거제 바람의 언덕 바로 옆에 위치한 곳입니다. 이미 아는 사람들은 잘 알고 있는 아주 유명한 전망대이기도 합니다. 이름에서 볼 수 있듯 정말 신선들이 즐겼을 정도로 멋진 장관을 연출해 주는 곳입니다. 바람의 언덕 혹은 해금강을 구경하기 위해 들르신 분들이라면 지나는 길에라도 꼭 방문해보시길 권장해 드립니다. 주차장도 준비되어있습니다. 그리 크지 않지만 매우 깔끔합니다. 아주 작은 공원과 함께 만들어졌습니다. 공원도 시에서 혹은 마을에서 관리를 하는지 깨끗했습니다. 사진에서 보시면 바로 가운데 하단의 바위가 보이실 겁니다. 바로 저곳이 신선대입니다. 이 전망대에서 따로 내려가는 길은 없으며 현 위치 전망대 아래에서 신선대로 내..
거제 현지인이지만 사실 바람의 언덕 같은 관광지는 자주 가지 않습니다. 이제는 수많은 인파와 주차문제 등으로 예전처럼 여유있게 구경할 수 있는 장소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황금 같은 주말 거제도 수국도 구경할 겸 지나는 길에 용기 내어 들러보았습니다. 무려 9년 정도만의 방문입니다. 바람의 언덕 주차장 정보를 드리면 1시간이든 2시간이든 무조건 선불 3,000원입니다. 아주 바가지입니다. 바람의 언덕에서 많이 머물러봐야 1~2시간인데 선불 3,000원이라니 스트레스 없이 구경하고 오자는 생각으로 돈 주고 주차하였습니다. (예전에는 주차요금도 없었습니다.) 주차장 진입로 갓길로 불법주정차 된 차량이 많습니다. 아. 참고로 바람의 언덕 입장료는 따로 없답니다. 입장료 대신 주차비를 낸다고 생각하셔도 될 듯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