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고현 '심봉사 도로케' 간단후기

"일체 지원없이 우리돈으로 사먹은 

주관적인 솔직후기 입니다."

 

심봉사도로케

고현에서 식사를 마치고 집으로 들어가는 길에 새롭게 오픈한 식당이 보여 발길을 멈추어 보았습니다.

 

 

심봉사도로케?

입구이 사진들과 글귀를 보니 도너츠와 고로케의 합친 말로 보여집니다.

간단하게 맛이나 볼 요량으로 매장안으로 들어가 봅니다.

 

오후 6시가 되기 전의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이미 많은 고로케와 도너츠가 팔리고 없었습니다.

 

아쉬운 마음이 들기는 하지만 경험삼아 먹어본다 생각하고 꽈배기, 찹쌀도너츠, 핫불고기고로케를 구매해 보았습니다.

 

심봉사도로케 메뉴판
포장

꽈배기 3개 2천원, 찹쌀도너츠 3개 2천원, 핫불고기고로케 2천5백원.

6천5백원치입니다.

 

꽈배기 모양이 그리 보기 좋지는 않습니다.

요즘 자미당꽈배기와 스마일찹쌀꽈배기를 즐겨 먹는 중인데 그에 비해서 비쥬얼은 많이 떨어 집니다.

 

먼저 찹쌀 도너츠
헉. 쫀~득 쫀~득을 기대했지만 무슨 이유인지 딱딱하게 쫀득합니다. 씹기가 불편했습니다. 평소 먹던 쫀득함이 아니라서 살짝 당황을 했답니다.
꽈배기. 모...모양이 좀...그렇네요;; 왼쪽건 살짝 많이 구워진 것같아보이기도 합니다. 일단맛은....그냥 꽈배기...주관적인 입맛이라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핫 불고기 고로케

대망의 핫 불고기 고로케 입니다. 

매장에서 판매중인 것 중에서는 가장 비싼 메뉴입니다.

매장 벽에 걸려있던 사진과 다르게 속이 그렇게 빨갛지도 않고 튀김옷도 얇지 않고 굵습니다. 고로케 속도 작아 보입니다.

 

하지만. 맛있습니다.

비쥬얼만 보고 핫불고기가 맞나 싶었는데 매운 맛이 뒤에 오네요. 그렇다고 아주 매운 맛은 아니니 안심하고 드셔도 될 것 같습니다.

안 먹는다던 와이프님도 한 입 먹더니 반을 먹어 버렸네요 ^^

꽈배기와 찹쌀도너츠는 저 입맛에 별로 였지만 고로케는 정말 맛있군요. 

다음에는 안 먹어본 다른 고로케를 사먹어 봐야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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