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디큐브백화점 '애슐리W' 솔직후기

애슐리

거제디큐브백화점 6층에 위치한 애슐리.

이 곳은 이전에 VIPS가 있던 자리이기도 합니다. 

3가지의 애슐리 타입중 중간정도의 퀄리티를 자랑하는 '애슐리 W 프리미엄'입니다.

 

  • 애슐리 클래식 : 60여종의 다양한 샐러드바
  • 애슐리 W 프리미엄 : 100여종의 샐러드바 + 즉석 그릴바 + 피자 + 파스타 + 디저트
  • 애슐리 퀸즈 : 200여종의 샐러드바+즉석그릴바 + 스시,시푸드 + 피자 + 파스타 + 한식 + 바비큐

가격도 차이가 많이 납니다.

참고로 주말은 런치가 없습니다.

모두 성인기준.

 

런치 / 디너,주말,공휴일

  • 애슐리 클래식 : 9,900 / 13,900
  • 애슐리 W 프리미엄 : 14,900 / 19,900
  • 애슐리 퀸즈 :  평일런치 15,900 / 평일디너 22,900 / 주말,공휴일 24,900

기본적으로 등급이 올라갈때마다 약 5~6천원 정도 차이가 납니다.

 

다른 지역의 애슐리가 특출나게 넓은 매장사이즈를 자랑하긴하지만 거제 지역의 식당 치고는 매장이 아주 넓은 편 입니다. 다른 애슐리도 방문해 보았지만 사실 거기서 거기 더군요.

 

제가 방문했을때는 '갈릭BBQ'시즌 이었습니다.

대부분의 요리들에 마늘을 곁들여 조리되고있었습니다.

 

튀김 종류의 요리들이야 어딜가나 비슷한 맛을 내는 것 같습니다. 냉동 식품들을 이용해 조리하다보니 특출나게 맛있다고는 하지 못하겠습니다.  그냥 먹을만합니다.

 

등갈비를 좋아해서 먹으려고 가지고 왔는데 역시나 누린내가 나서 많이 먹지 못했습니다. 등갈비는 올때마다 이런 것 같아요; 갈비, 수육, 등갈비 종류의 음식들은 돼지 누린내 날때가 정말 자주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파스타, 튀김, 디저트 등을 마음놓고 먹을 수 있는 것은 좋은 일인 것 같습니다. 다만 이런 부페식의 식당에 오면 항상 많이 못 먹어서 본전은 절대 못찾네요.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는 분들에게는 괜찮은 장소이기도 합니다. 키즈타운이라는 놀이터가 설치되어있어 아이들 에너지 분출용으로 좋았습니다. 다른 곳에비해 청결상태도 매우 좋습니다.

 

 

배부르게 식사를 끝내고 마무리는 아메리카노 커피 한잔.

 


빕스든 애슐리든 호불호가 상당히 갈립니다. 그만큼 개인의 취향차이가 크다는 것이겠죠.

지극히 제 개인적으로는 가격대비 빕스보다 애슐리가 훨씬 나은 것 같습니다.

샐러드바의 요리들이 제 스타일인 것들이 많아서 그래요.

 

어찌됐든 거제도에도 이런 전국적인 대형패밀리레스토랑이 있고 경험을 해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할 일이라 생각합니다. 이용을 하고 안하고는 어디까지나 본인의 결정에 달린 것입니다. 저는 와이프님을 위해 자주는 아니더라도 가끔씩 이용해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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