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중곡동 대명식당 돼지껍질두루치기

거제 중곡동 대명식당 돼지껍질두루치기

 

대명식당

거제시 중곡동 대명식당에는 돼지껍질두루치기라는 재미있는 요리메뉴가 있다.

술안주로 아주 좋은 요리임으로 추천해드리며 포스팅을 해본다.

 

중곡동 뚱뚱이할배족발보쌈, 송가화로가 있는 골목의 오른편에 대명식당이 있다. 

 

대명식당

알만한 사람들은 알고 있는 대명식당의 모습.

 

대명식당의 실내모습

왼편으로는 별도의 룸이 있어 회식장소로 이용하기 좋고 홀에도 테이블의 수가 제법 된다. 바닥은 전기난방이 되어있어 아주 따뜻하다.

 

대명식당메뉴판

돼지껍질두루치기가 가장 위로 올라와 있는 것처럼 이 식당의 주 메뉴는 돼지껍질두루치기이다. 대중소 가격차이도 각각 5천원씩이다. 우리는 중간사이즈를 주문해 보았다.

 

푸짐하게 나온 돼지껍질두루치기의 모습. 

돼지고기와 돼지껍데기가 섞여있다. 

참고로 처음 먹을때 약간의 돼지냄새가 난다. 돼지냄새에 이질감이 있는 분이라면 주문을 삼가하기 바란다.

 

돼지껍대기와 돼지고기

쌈장과 마늘을 곁들여먹으면 돼지냄새를 이겨내기 좋다. 말이 그래서 그렇지 보통의 사람들에게는 돼지냄새가 그리 심하게 와 닿지는 않을 것이다.

평소에도 두루치기나 제육볶음을 즐기는 편이지만 이렇게 돼지껍질두루치기라는 요리가 있다는 것은 굉장히 신선했다. 그런데 맛까지 좋다. 약 3년정도 전에 우연히 알게 되고는 지금까지 소주안주로 종종 찾는 곳이다.

 

이 요리는 쫄면 쫄수록 맛이있어진다. 처음보다도 훨씬 더 시뻘건 모습을 보여준다.

 

볶음밥은 꼭 시켜 먹길바란다. 양념이 조릴때로 조려진 상태라 볶음밥을 해먹기 안성맞춤이다.

 

반찬으로 나오는 계란찜도 함께 넣어 비벼먹으면 더 맛이 좋다. 

 

술안주와 식사대용으로 아주 만족스러운 곳이다. 

 

내 돈 주고 사먹은 내돈내산 포스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