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수월맛집, 대패삼겹살이 생각날때 "승승삼겹"
- 나의맛집
- 2019. 7. 3.
일체 지원 없이 우리 돈으로 다녀온 주관적인 솔직 후기입니다.
거제 수양동(수월) 베스킨라빈스31 우측 건물 2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집에서 가깝기도하고 우리 아이들이 고기 중에선 대패삼겹살을 가장 좋아하는터라 퇘장군이나 승승삼겹을 자주 이용하고 있습니다.
육류부터 양념류, 삭사류, 사이드 메뉴, 탕류, 세트까지 메뉴 구성이 상당히 다양합니다. 메뉴판 아래에 적힌 것처럼 "뷔페식 샐러드바 시스템"이 이 가게의 차별점입니다. 참고로 다른 고기식당에서 상차림 비용을 받는 것처럼 이곳에서는 샐러드바 이용료를 받고 있습니다. 성인 인당 1,500원, 7세이상 초등 1,000원입니다.
샐러드바에는 정말 다양한 재료들이 준비되어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메뉴도 많이 있기 때문에 배고파하는 아이들을 위해 고기가 익기 전 바로바로 먹을 걸 챙겨줄 수 있습니다. 일반 대패 식당에서는 이렇게 다양한 샐러드바가 준비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지금은 이 곳을 더 찾는 것도 같습니다.
계란후라이도 마음껏 만들어 먹을 수 있습니다. 계란후라이 무한리필 하나 만으로도 샐러드바 이용료는 손해 보는 게 없는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계란후라이만 있었지만 지금은 김치전이 새로 준비되어있었습니다.
홀 사진입니다. 좌식은 없으며 모두 테이블식입니다. 시원한 통유리로 된 창가 자리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프리미엄 대패 2,900원입니다.
흑돼지 왕대패 3,300 원입니다. 초반에 몇 번 왔을 때에는 세트메뉴로 이것저것 먹어보았지만 지금은 프리미엄 왕 대패와 흑돼지 왕대패 두 가지만 이용하고 있습니다. 맛도 크게 차이 나지 않고 가격 또한 저렴하기 때문입니다.
지글지글 고기가 익어 갑니다. 역시 대패삼겹살은 맛있습니다. 수입산이든 국산이든 질이 떨어지니 마니 해도 그래도 우리 가족은 아주 맛나게 잘 먹고 있습니다. 이 날도 배 터지게 먹었습니다.
아이들도 아주 만족하고 있습니다. 사진에 보시는 것처럼 소시지와 계란을 함께 구우면 훨씬 더 맛나답니다.
아이들이 먹고 싶다 해서 처음으로 라면도 시켜보았습니다. 결론은. 너무 "맛없습니다." 스프를 덜 넣은 건지 물이 많았던 건지 요리사님의 실수였는지 몰라도 정말 맛이 없었습니다. 라면을 이렇게 맛없게 끓일 수 있나 싶을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메인 메뉴인 대패삼겹살은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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