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배달맛집, "부영보쌈족발" 솔직후기
- 나의맛집
- 2019. 7. 7.
일체 지원 없이 우리 돈으로 사 먹은 주관적인 솔직후기 입니다.
거제 거붕 백병원 바로 아래에 위치한 부영보쌈입니다. 와이프님과 정말 오랜만에 보쌈을 시켜보았습니다. 요즘 보쌈 집도 엄청 많아져서 많은 고민을 하다 그래도 예전에 맛나게 먹어보았던 부영 보쌈을 배달의 민족을 통하여 주문을 하였으며 메뉴는 보쌈 + 불보쌈 중간 사이즈 40,000원입니다. 배달의 민족 쿠폰을 이용해 총 38,000원으로 주문 완료하였습니다.
주문 완료 후 약 30분이 조금 넘은 시간 생각보다 빨리 집의 초인종이 울립니다. 배달원분께서 큼지막한 비닐을 넘겨주십니다. 와~소리가 나올 정도로 엄청나 사이즈를 자랑합니다. 뭐가 이리 많이 들었나 놀라면서 포장을 뜯어 확인해 봅니다.
원래는 배달음식을 시킬 때 작은 상을 이용합니다. 그런데 작은 상 위에는 도저히 음식을 다 올리지 못할 것 같아 중간상을 새로 가지고 와서 음식을 올려놓았습니다. 정말 푸짐합니다.
다 뜯고 나니 좀 더 먹음직스럽습니다. 저 구성에서 막국수, 만두튀김, 주먹밥은 리뷰 작성 이벤트 참가로 받은 것들입니다.
아이들 먹이기에 아주 좋았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기본 보쌈입니다.
면이 뿔기 전에 얼른 비벼줍니다.
대자 이상(大) 혹은 세트메뉴를 시켰을 때 제공되는 새우튀김입니다.
기본 제공되는 마늘, 고추, 명이나물, 쌈무, 새우젓, 쌈장, 양파들입니다.
불보쌈입니다.
개인적으로 제법 맵습니다. 하지만 아주 맛있습니다. 술과 함께 먹는다면 더더욱 좋은 메뉴입니다.
불보쌈 속에 우동사리와 메추리알, 마늘 등을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면이 더 뿔기 전에 우동사리부터 먹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부영보쌈은 거제에서 제법 오래된 보쌈집입니다. 매장에서 직접 먹어도 보았고 배달도 가끔 시켜먹은 곳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시켜 먹어보니 맛있습니다. 역시 먹을 만합니다. 어른 두 명에 아이들 2명 총 4명이서 3만 8천 원짜리를 주문해서 배가 터지도록 먹고도 많이 남겼습니다. 성인 3~4명이 먹기에도 충분할 것 같습니다.
다만 함께 제공되는 상추나 마늘 등은 조금 부족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주문할 때 요청을 하면 더 주시는지 다음에 주문할 땐 사전에 물어보아야 하겠습니다.
거제도 현지인이 추천하는 거제도 배달음식 부영 보쌈이었습니다. 사장님과는 아무련 인연도 없습니다. 그저 만족스럽게 먹은 덕분에 이렇게 포스팅해봅니다.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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