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체 지원 없이 우리 돈 주고 사 먹은 주관적인 솔직 후기입니다. 요즘 전국적으로 핫한 대만 샌드위치 티앙웨이입니다. 얼마 전 경남 거제도에도 티앙웨이가 상륙했습니다. 위치는 수월동 자이 아파트 후문 상가에 있습니다. 편의점에서 판매하던 대만식 샌드위치를 만족스럽게 몇 번 먹어본 터라 샌드위치를 먹어보기도 전에 기대를 잔뜩 한 상태였습니다. 개업 첫날 저녁, 가족들과 시간을 내어 매장을 방문해보았습니다. 오후에 오픈 시간과 마감시간을 전화연락으로 미리 확인까지 한 상태였지만 오후 6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오픈 빨 인지 재료가 모두 소진되었다고 합니다. 어쩔 수 없이 발길을 돌린 우리 가족들. 다음날 와이프님의 기지로 오전 일찍 매장을 방문해 샌드위치를 사 보았습니다. 매장의 입구는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
일체 지원 없이 직접 다녀온 주관적인 솔직 후기입니다. 거제도 삼성중공업에 자리한 장평동에는 세계적인 커다란 조선소가 있는 만큼 각양각색의 많은 식당들이 즐비해 있습니다. 대부분의 식당에서는 손님 유치를 위해 저녁 장사는 물론이거니와 삼성중공업 직원들의 점심식사를 위한 점심특선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런저런 이유로 많은 사원들이 회사 식당이 아닌 바깥 식당에서 점심을 많이 해결하고 있답니다. 와이프와의 잠깐 데이트로 점심을 함께 하기 위해 예약을 하고 들러보았습니다. 조금 인기 있는 식당의 경우 점심때 한꺼번에 조선소 사원들이 들이닥치기 때문에 점심 전에 미리 꼭 예약을 해야 합니다. 예약필수입니다. 가게가 그리크지 않습니다. 와이프도 저도 첫 방문입니다. 사람들이 몰리기 전 와이프님이 찍어 놓은 사진입..
일체 지원 없이 다녀온 주관적인 솔직 후기입니다. 거제 장평동 삼성중공업 후문에 위치한 식당입니다. 일 마치고 직장동료들과 함께 술 한잔 하기 위해 몇 번 들른 곳이며, 대표 메뉴는 전복 해신탕입니다. 지리식으로 맑은 국물에 재료들이 들어가 있으며 맛이 아주 깔끔합니다. 인공조미료를 일절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식탁에 준비되어있는 천일염으로만 간을 해서 먹으면 될 정도로 사장님이 재료 본연에 대한 자부심이 상당한 곳입니다. 이번 방문을 점심특선을 먹어보기 위함입니다. 점심 메뉴는 "전복 반계 백반"이며 가격은 8,000원입니다. 홀은 테이블과 좌식 두 가지입니다. 메뉴판의 오른쪽 위를 보시면 점심특선 12:00 ~ 14:00 전복반계백반이 보입니다. 이 일대의 점심특선 메뉴는 보통 8,000원부터 시작합니..
일체 지원 없이 우리 돈주고 다녀온 주관적인 솔직 후기입니다. 거제 고기 맛집, 삼겹살이 맛있는 집. 거제도에서 자랑하는 삼겹살집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이곳은 사장님께서 오직 다른 고기부위 일체 없이 "삼겹살"에만 8년째 집중하고 있는 프랜차이즈가 아닌 거제도에만 있는 식당이랍니다. 거제도의 가장 시내인 고현의 바로 옆 "중곡동"에 위치한 맛집입니다. 코너에 위치해있어 간판이 3개나 됩니다. 주차공간이 별도로 있지 않습니다. 가게 입구입니다. "좋은 재료를 쓰는 것은 원칙의 문제이지 선택의 문제가 아닙니다." 왼편으로는 웬 수족관이 보입니다. 무려 수족관에서 14일을 숙성시키고 있는 삼겹살 되겠습니다. 좌식으로 된 룸과 테이블로 된 홀 두 가지 타입입니다. 저는 아이들이 있는 관계로 좌식 룸으로 어른 ..
얼마 전부터 사람들 사이에 입소문이 나면서 거제에 수국이 피는 계절이면 핫플레이스가 되는 곳이 있습니다. 일명 "거제 파란대문집"입니다. 인스타 블로그 할 것 없이 참 많은 사진들이 올라 와 있습니다. 지금은 파란 대문 집주인님의 배려로 수국 앞에 기다란 나무벤치가 놓여 있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몰리면 귀찮을 만도 한데 관광객을 위한 배려가 돋보입니다. 자세한 위치는 쉽게 찾을 수 없는 것 같아 제가 직접 올려 드려 봅니다. 이제 수국이 만개할 때가 된 것 같은데 부디 거제에서 남부면 저구항에서 열리는 거제 수국 축제도 많이 참여하여 주시고 거제 해안도로의 수국 군락지에서 예쁜 사진 많이 많이 얻어 가시길 바랍니다. 네비를 사용하신다면 "거제 양화마을" 또는 "거제 양화 4길"로 검색하시면 됩니다. 그래..
일체 지원 없이 우리 돈으로 직접 사 먹어본 주관적인 솔직 후기입니다. 또와유 명태 간장조림. 거제시 중곡동에 위치한 명태요리 전문점입니다. 거제에는 한 군데 박에 없으며 이 곳 또한 체인점입니다. 집으로 걸어가거나 자전거를 타고 다니면서 가끔씩 본 곳인데 이번에 기회가 되어 와이프와 점심해결을 위해 들러 보았습니다. 명태, 황태, 코다리 등을 사용한 조림 음식을 우리 와이프님이 아주 좋아라 합니다. 저는 이 맛을 와이프를 만나고 늦게 알아버린 관계로 이제는 좋아하는 음식이 되었습니다. 점심특선 한정으로 1인 1만 원에 2인 이상부터 주문이 가능합니다. 먼저 도착한 아내의 도움으로 도착하자마자 상이 차려졌습니다. 날이 조금 더웠는데 시원한 콩나물냉국이 나와 좋았답니다. 두 마리의 명태가 들어갑니다. 한 ..
이제는 와현 모래숲해변으로 불리는 와현해수욕장이다. 이 해수욕장은 2003년 거제에 불어닥친 태풍 매미의 피해를 가장 크게 받은 곳 중 한 곳이다. 태풍 매미 당시 마을 절반 가량이 폐허로 변했다. 피서객들로 넘쳐나던 이 해변은 온갖 쓰레기들로 넘쳐났다. 태풍 피해로 인해 비좁은 컨테이너 박스에 거주하기도 하고 친인척 집으로 옮겨 가는 분도 계셨다. 마을 주민들의 눈에선 눈물이 멈추지 않았다. 거제시와 삼성과 대우조선 미디어등의 힘으로 지금 이곳은 정말 힘들게 다시 일어섰다. 해변 가까이에있던 가구들은 50~120m 안쪽으로 떨어진 마을 뒤편으로 옮기기도 했으며, 공원과 주차장, 해수욕장 시설도 확충했다. 2년여간의 복구공사 끝에 2005년 재개장하면서 와현해수욕장에서 "와현모래숲해변"으로 명칭도 바꿨다..
거제 신선대 전망대 새로 생긴 곳이 아닌 처음부터 있던 오리지널 전망대 입니다. 거제 바람의 언덕 바로 옆에 위치한 곳입니다. 이미 아는 사람들은 잘 알고 있는 아주 유명한 전망대이기도 합니다. 이름에서 볼 수 있듯 정말 신선들이 즐겼을 정도로 멋진 장관을 연출해 주는 곳입니다. 바람의 언덕 혹은 해금강을 구경하기 위해 들르신 분들이라면 지나는 길에라도 꼭 방문해보시길 권장해 드립니다. 주차장도 준비되어있습니다. 그리 크지 않지만 매우 깔끔합니다. 아주 작은 공원과 함께 만들어졌습니다. 공원도 시에서 혹은 마을에서 관리를 하는지 깨끗했습니다. 사진에서 보시면 바로 가운데 하단의 바위가 보이실 겁니다. 바로 저곳이 신선대입니다. 이 전망대에서 따로 내려가는 길은 없으며 현 위치 전망대 아래에서 신선대로 내..
경상남도 거제시 남부면 저구리. 거제 시내에서 꾀 멀리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 해수욕장도 구조라 해수욕장과 마찬가지로 모래사장으로 된 해수욕장이며 수심이 아주 얕고 수온도 적당, 간조 때가 되면 물이 빠지고 바다가 열리면 많은 사람들이 조개를 캐기도 합니다. 그래서 어린 아이를 동반한 가족단위의 피서객들에게 인기가 좋은 곳입니다. 모래사장 뒤쪽으로는 명사해수욕장 캠핑장이 자리 잡고 있어 주말마다 캠퍼들로 붐비기도 합니다. 오랜만에 와보니 명사해수욕장에도 해수욕장을 알리는 이름 조형이 세워져 있었습니다.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았는지 색깔이 매우 선명하고 고왔습니다. 명사의 "ㅁ" 에는 저렇게 앉을 수 도 있었습니다. 별거 아닌 것 같지만 이런 조형은 거제시에서 참 잘해놓은 것 같습니다. 수상데크..
거제 구조라해수욕장. 거제를 대표하는 모래사장 해수욕장입니다. 여느 모래 해수욕장의 모래들보다 고운 입자를 자랑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외국인들도 이런 고운 모래를 좋아해서인지 거제의 다른 해수욕장에 비해서 외국인들을 쉽게 만나실 수 있습니다. 수심이 아주 얕은 편에 속하므로 어린아이를 동반한 가족단위의 피서객이 많은 편입니다. 저희 가족들도 이곳에서 아이들과 모래놀이를 엄청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6월인 지금도 벌써부터 물놀이를 즐기는 사람들이 제법 보입니다. 구조라해수욕장에서 학동방면으로 도로가에 보시면 전망대가 하나 있습니다. 도로 갓길 주차가 아니라 전망대쪽으로 넓게 주차할 수 있는 구역이 있습니다. 이 곳에서는 한려수도와 구조라해수욕장을 한 눈에 다 담을 수 있는 곳이니 꼭 들러서 좋은 경치 구경..
거제 학동 몽돌해수욕장. 정식 명칭은 거제 학동 흑진주 몽돌해수욕장. 거제도에서 가장 유명한 해수욕장 No.1이다.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거제의 명소로 주변으로 숙소, 모텔, 민박, 카페, 펜션, 횟집, 음식점, 맛집, 편의점 등 정말 없는 게 없다. 관광객들을 위한 넓은 전용 주차장도 마련되어 있으며 옆으로는 오토캠핑장이 생겼다. 아직 해수욕장이 정식 개장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주차비는 따로 받지 않는다. 다만 개장 후 에는 별도 주차비가 생긴다. 해수욕장 입구에는 영어로 학동이라고 새겨진 조형물이 눈에 뜨인다. 학동을 상징하는 몽돌의 조형도 보기 좋다. 영어 조형물 맞은편으로는 학동 삼거리 보인다. 좌측으로는 바람의 언덕으로, 위로는 고현시내로, 우측으로는 구조라, 옥포로 통한다. 오래전부터 유..
거제 현지인이지만 사실 바람의 언덕 같은 관광지는 자주 가지 않습니다. 이제는 수많은 인파와 주차문제 등으로 예전처럼 여유있게 구경할 수 있는 장소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황금 같은 주말 거제도 수국도 구경할 겸 지나는 길에 용기 내어 들러보았습니다. 무려 9년 정도만의 방문입니다. 바람의 언덕 주차장 정보를 드리면 1시간이든 2시간이든 무조건 선불 3,000원입니다. 아주 바가지입니다. 바람의 언덕에서 많이 머물러봐야 1~2시간인데 선불 3,000원이라니 스트레스 없이 구경하고 오자는 생각으로 돈 주고 주차하였습니다. (예전에는 주차요금도 없었습니다.) 주차장 진입로 갓길로 불법주정차 된 차량이 많습니다. 아. 참고로 바람의 언덕 입장료는 따로 없답니다. 입장료 대신 주차비를 낸다고 생각하셔도 될 듯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