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2018년 7월 7일 토요일 거제 저구마을 매물도 여객선 주차장에서 제1회 남부면 수국 축제 가 열렸답니다. 거제 동부면과 남부면 일대 도로는 6월즈음이 되면 정말 이쁜 수국들이 흐드러지게 피어납니다. 창문을 열고 자동차로 드라이브를 하면 향긋한 꽃냄새와 여러 빛깔의 수국 군락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이번 제 2회 남부면 수국 축제는 2019년 6월29일 토요일 10:30~17:00시에 열리게 됩니다. 장소는 이전과 동일한 저구마을 매물도 여객선 주차장입니다. 작년 축제에는 직접 가보지 못하였고 올해에는 시간이 되면 한번 가볼까 합니다. 그런 마음으로 축제가 열리기전 남부면 일대에 수국이 얼마나 피었나 궁금하기도 하고 드라이브도 가고 싶어서 가족들과 함께 미리 가보도록 했습니다. 매물도 여객선 터..
[ 일체의 지원 없이 사비로 다녀온 솔직 후기입니다. ] 약 한달 전 거제 옥포 수변공원을 다녀오다 아주 우연히 알게 된 분식 식당입니다. 간판의 빨개요 글자만보고 식당 안을 보니 튀김이 있네요. 튀김이 있다는 것은 떡볶이도 있다는 말이 되겠습니다. 빨간 떡볶이를 먹고 싶은 마음에 아이들과 함께 우리 가족 4명이 들어갔습니다. 결과는 아주 대만족입니다. 그래서 다시 찾아왔습니다. 또 먹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하얀간판위에 빨간색으로 빨개요라고 크게 적혀있습니다. 오픈샷시라 매장 내부를 훤히 들여다볼 수 있습니다. 샷시 너머로 튀김이 눈에 들어옵니다. 매장 입구에는 오뎅, 떡볶이, 삶은 달걀, 각종 튀김, 순대들이 즐비해 있습니다. 주방이 아주 깔끔합니다. 메뉴판입니다. 칠판이 너무 커서 사진에 다 들어오지..
일체 지원 없이 다녀온 주관적인 솔직 후기입니다. 결혼 8년 차. 무려 1년 정도 전에 알게 된 사실이 있습니다. 결혼 후 와이프와 치킨집에서 치킨을 먹은 사실이 없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저야 회사를 다니며 회사 분들과 일 마치고 간단히 통닭을 먹으러 간 적이 많이 있었기에 와이프와도 많이 간 줄 알고 있었던 겁니다. 물론 집에서는 많이 시켜먹었습니다. 어쨌든 그런 슬픈 사실을 알게 된 후, 퇴근 후 가끔씩 와이프와 아이들을 불러내어 치킨집에서 치맥을 즐기곤 합니다. 요즈음 와이프님의 컨디션도 좋지 않은 터라 집 가까운 곳에서 치맥을 즐기기로 합니다. 거제 중곡동(고현) 명동 닭튀김입니다. 집에서 아주 가까운 곳에 위치해있으며 매장에서 먹을 시 국물떡볶이 또는 감자튀김을 서비스로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일체 지원 없이 우리 돈 내고 다녀온 주관적인 솔직 후기입니다. 술 먹은 다음날 생각나는 해장국. 전날 오랜만의 와이프와 단둘이 데이트 중 평소 술을 잘 마시지도 못하는 와이프님이 소주 반 병을 먹더니 다음날 숙취 때문에 힘들어했습니다. 소주 반 병에 말입니다. 그런 와이프를 위해 와이프가 평소 좋아하는 선지 해장국을 먹이기로 했습니다. 자주 가던 거제 장평의 양평해장국집이 있었지만 집 근처에 새로 생긴 해장국집이 있어 한번 가보기로 했습니다. 24시 울엄마 양평해장국 당연히 선지 해장국이 있을법한 식당 이름입니다. 위치는 거제 고현 버스터미널 바로 맞은편입니다. 버스를 이용하시는 분들은 버스 타기 전 든든하게 한 그릇 하고 가셔도 좋겠습니다. 이곳 또한 체인점인 관계로 거제 맛집이라기보다 거제도에 있는..
거제 고현시내에는 예전 주차장이 있던 곳을 리모델링하여 포차 거리로 변화를 준 곳이 있습니다. 그곳을 "고현 포차"라고 합니다. 총 8 군대의 포차가 입점해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포장마차 개념은 아니고 일반 작은 시장 가게 정도로 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그중에서도 4번 식당. "돈 주고 돈 먹기" 친구 덕분에 오늘은 이곳에 와보게 되었습니다. 평소 자주 오던 곳도 아닐뿐더러 예전 글을 보신 본이라면 알 수 있듯이 제가 개인적으로 해산물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바다향이 나는 음식은 저의 체질에 전혀 맞지 않습니다. 그냥 꿀떡 삼키거나 같이 나오는 반찬만 주섬주섬 먹곤 하는 거제도 최고 비운의 캐릭터입니다.어찌어찌하여 오게 되었으니 저의 기준에 맛집은 아니지만 일단 소개는 해 드려 볼까 합니다. ..
일체 지원 없이 사비로 다녀본 주관적인 솔직 후기입니다. 거제도에 있는 이색카페를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거제도는 좁은 지역 특성상 문화활동이나 여가활동을 누릴 곳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특히나 아이들과 무언가 새로운 체험 활동을 하는 곳을 찾기란 쉽지가 않습니다. 이곳은 2017년도 연말에 개장을 했습니다. 지역 커뮤니티를 통해 오픈을 알게 된 후 방문하게 되었는데 저희가 오픈 1번 손님이었습니다. 덕분에 떡도 얻어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이곳이 처음에는 흰 징거미새우 낚시로 시작을 해서 나중에는 가재 낚시를 함께하더니 지금은 가재 낚시만을 하고 있습니다. 새우와 가재의 수입 사정에 따라 조금씩 매장 시스템이 바뀌었습니다. 매장의 위치는 도시에서 제법 떨어진 시골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곳에 오기 위해서는..
일체 지원 없이 직접 사 먹어본 주관적인 솔직 후기입니다. 와이프님께서 부대찌개 괜찮은 곳이 있다 하여 가본 곳입니다. 이름은 부함식당입니다. 저는 몰랐는데 체인점이었습니다. 일단 체인점이므로 거제 맛집이라기보다 거제에도 이런 식당이 있구나 하는 마음으로 봐주시면 되겠습니다. 경남 거제시 거제중앙로 24길 7. 055-634-2389. 위치가 거제도 고현동의 가장 번화가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주변 길거리 공영주차장 등을 이용하시면 되겠습니다. 가게 입구 사진입니다. 통유리로 아주 시원~하게 뚫려 있습니다. 이날은 비가 온 날이라 그런지 저희가 첫 손님이었습니다. 특별한 것 없습니다. 깍두기, 두부김치, 오뎅조림, 콩나물 두부김치가 조금 특별하다면 특별한 것 같습니다. 메뉴가 정말 다양하군요. 가게 타이..
[ 일체 지원없이 직접다녀온 솔직후기 입니다. ] 결국 오고야 말았습니다. 여름. 이런날엔 정말 시~원한 냉면이나 밀면이 급 생각나는 날이죠!! 그래서 와이프님께 카톡을 보냅니다. 와이프님과 나눈 카톡대화! 정말 통했습니다. 부랴부랴 서가네밀면으로 자전거를 타고갑니다. 도착한 가게에는 이미 사랑하는 가족들이 도착해 있네요. 들어가기전 가게입구사진을 찍어봅니다. 이 곳 거제 현지인들에게는 이미 유명한 밀면집 중 하나 입니다. 거제에서 가장 흥한 밀면집인. 거제장평동의 "허가네밀면". 거제중곡동의 "서가네밀면". 이 두 곳이 거제 현지인들에게 가장 많은 인지도를 얻고 있는 곳입니다.그러고보니 두 곳모두 가게 이름 앞이 성이 들어갑니다. 집이 바로 근처라 가족들과의 접근성이 더 좋았기에 오늘은 이곳으로 정했습..
거제에서 부산으로 이동을 위해 거가대로에 진입하기전 만날 수 있는 거제도에서 유일한 고속도로형 휴게소 입니다. 자그마한 휴게소야 몇군대 있긴하지만 요즈음 시대에 한참 미치지 못하는 수준의 휴게소만 남아있는 실정입니다. 2010년 개통 후 벌써 9주년을 향해 달려가고있는 거가대교입니다. 거제 현지 입장에서는 입장료가 비싼 부분을 제외하면 정말 유용하게 사용하는 다리이기도합니다.만약 이 거가대교가 없었다면 2시간 30분을 달려 부산을 오고 갔을겁니다. 지금은 겨우 1시간 정도 입니다. 각설하고. 거제도에서 부산방면으로 거가대교를 이용하게될때 만날 수 있는 거제도 휴게소, 거제해양파크에 구비된 시설물 또는 식당 정보를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부디 방문 전에 미리 확인하시어 이용에 차질이 없으시길 바랍니다. 휴게..
신다연 국밥집 경상남도 거제시 연초면 거제북로 66. 055-634-5777. 국밥좋아하시나요? 저희 가족은 돼지국밥, 순대국밥, 뼈다귀해장국 등 국밥 요리를 아주 좋아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이곳저곳 많은 국밥집을 가보았습니다. 신다연 국밥집은 운이 좋게도 저의 어머니께서 사시는곳 근처에 있습니다. 걸어서 3분 정도니 꾀 가까운 편에 속합니다. 식당이 생긴지는 오래되지 않았지만 오픈때부터 지금까지 정말 한달 혹은 두달에 한번씩은 어머니와함께 온 식구가 꼭 가는 편입니다. 다만 이포스팅을 보시고 이 국밥만을 드시기위해 거제에오는건 피해주시기바랍니다. 국밥은 어디까지나 국밥입니다. 사시는곳 근처의 소문난 국밥집이 제일 일 수 있습니다. 그저 거제도에서 다른곳에 비해 믿고 먹을 만한 국밥집 정도로만 아시고 지..
주소 : 경남 거제시 제산로 3길 18. 전화 : 055-633-6336. 영업 : 매일 08:30 ~ 22:00 연중무휴. 지원 없이 직접 다녀본 주관적인 솔직 후기입니다. 집과 가까운 곳에 있어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들르는 곳입니다. 거제도에서 제대로 된 빵집이 몇 군데 있는데 그중에 한 곳입니다. 오픈한 지 그리 오래되지 않았지만 사람들의 입소문으로 이미 많은 사람들이 찾는 거제도 핫플이 되었습니다. 대부분의 빵 자체가 맛도 있으면서 종류 또한 다양합니다. 만드는 모습과 관리하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어 믿음이 갑니다. 호불호가 갈리는 빵 종류를 제외한다면 다 맛있게 먹을 수 있다고 봅니다. 다만, "가격은 일반 파리바게뜨, 뚜레쥬르에 비해 비쌉니다." 하지만 비싼 만큼 그 값어치는 하는 가게라고 ..
일체 지원없이 제돈 주고 사먹은 주관적인 솔직후기 입니다. 거제 고현 정말 먹을만한 곳 입니다. 고기가 먹고싶을때 혹은 삼겹살처럼 맛있는 고기를 먹고싶을때 자주 찾아가는 곳입니다. 친구들과의 만남이 있을때 마땅히 갈곳이 없을때면 고민없이 찾아가곤 합니다. 그 정도로 맛있습니다. 미식가의 구이. 고현동 버스터미널 근처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가게 정면 입니다. 운이 좋게도 예약을 해놓고 일등으로 도착해서 사람이 없을때 홀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보통 만석일때가 많습니다. 이베리코 흑돼지에대한 정보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곳에서 처음으로 이베리코 흑돼지를 먹어보았습니다. 돼지고기를 소고기처럼 먹을수있다니 신기할 따름입니다. 메뉴판 사진입니다. 기본적으로 130g에 9,000원 입니다. 보통의 삼겹살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