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시청 맛집 집밥청보리 내돈내산
- 나의맛집
- 2020. 10. 6.
거제시청맛집 집밥청보리 내돈내산
고현동사무소를 방문해 업무를 처리한 후 안지기님과의 점심한끼 해결을 위해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네이버포털사이트 검색을통해 알게된 곳.
청보리식당.
거제시청 내리막길과 고현동사무소의 가운데즈음에 위치해있다.
상호 : 집밥청보리
주소 : 경남 거제시 거제중앙로 13길
영업시간 : 오전11시 ~ 오후 3시 30분
마지막주문 : 오후3시.
주차 : 전용주차공간 없음. 시청주차장과 동사무소주차장 이용.
휴무 : 매주 월요일
기타 : 제로페이 사용가능
식당의 외관모습.
식당의 규모는 그리 크지 않다.
하지만 우리가 방문한 시간이 점심시간이 조금 지난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식당 테이블에 사람들이 가득 차 있어 10분 정도의 웨이팅 후에 입장할 수 있었다.
식당앞에는 커다란 플래카드가 설치되어있는데 영업시간과 함께 메뉴가 소개되어있다.
가정식백반전문점 답게 식당의 메뉴는 매생이청국장+9첩반상 1가지와 포장이 가능한 수제도시락세트가 전부이다.
메뉴선정에 있어 고민할 필요없는 것이 이 식당의 장점이다.
식당의 실내는 안쪽으로 긴 직사각형의 구조를 하고 있으며 테이블은 7~8개 정도 되는 것으로 기억한다.
식당 한쪽 벽면에 새겨져있는 이 문장이 가슴따뜻하게 다가온다.
매장에서 식사할때는 메뉴가 1가지나 다름없기 때문에 식사할 인원 수만큼만 말해주면된다.
식사가 제공되기 전에 보리차와 함께 컵이 세팅된다.
그리고 얼마지나지 않아 쟁반채로 도착한 매생이 청국장 + 9첩반상 2인분.
쟁반가득 메인요리와 반찬들로 가득하다.
밥과 오뎅국이 따라서 들어온다.
이제 나올 것들은 다 나왔다고 보면된다.
쟁반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두루치기는 내가 평소에 먹던 두루치기와는 맛이 사뭇 달랐다.
불향이 조금 가미가 되어있고 조금 더 텁텁하고 새콤한 느낌이 강했지만 아주 맛있다.
초딩입맛 사로잡는 완자는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두 좋아할 맛.
사진을 찍지 못했지만 고등어 조림의 경우 생선비린내가 나지 않고 조린무가 딱딱하지 않고 부드러워서 꾀나 만족스러웠던 것으로 기억된다.
이 곳의 밥은 함께 제공되는 커다른 그릇에 밥과 매생애청국장, 다양한 채소를 곁들여 비벼 먹을 수 있다.
취향껏 종류와 양을 조절해가면서 비벼먹는다.
8천원이 아깝지 않을만큼 만족스러운 맛을 내어준다.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새로운 식당을 이용할때 네이버나 다음을 이용해 검색을 하는 편인데 이런 방법으로 식당을 방문하다보면 불만족스러운 경우가 상당히많다.
하지만 거제시청 밑에 위치한 '집밥청보리'의 경우는 만족도가 상당히높다.
오전11시부터 오후3시30분까지 점심장사만 영업을 하기 때문에 시간을 잘 맞추어야하는 불편함은 존재한다.
잘차려진 집밥느낌의 백반정식을 느끼고 싶다면 집밥청보리를 추천한다.
업체로부터 아무런 대가없이 작성된 내돈내산 후기이다.
- 상호 : 집밥청보리
- 전화번호 : 055-633-3540
- 주소 : 경남 거제시 거제중앙로 13길 30 1층
- 영업시간 : 오전 11시 ~ 오후 3시 30분
-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 제로페이 가맹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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