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카페 리묘 조용한 시골 골목 카페 거제도의 많고도 많은 카페들이 거제 해안가의 수려한 풍광을 품에 안으며 성장하고 있을 때 둔덕이라는 작은 시골마을 한편에 리묘라는 카페가 생겼다. 그나마 거제도에서 가장 관심있고 자랑스러워하는 축제 중의 하나인 '거제 둔덕 청마 코스모스축제' 덕분에 이곳을 방문해 볼까. 평소에는 쉽게 접근하기 힘든 곳이 둔덕이다. 이제는 학생들이 다니는지 알 수 없지만 둔덕중학교가 있는 골목길 한켠에 카페 리묘를 찾아가 본다. 거제 카페 리묘의 전용 주차장은 없다. 마을의 입구에 넓은 공터에 안전하게 주차를 하고 방문하기 권장한다. 걸어서 3분도 걸리지 않는다. 이곳은 좁은 골목길에 세워둔 이중 주차들로 인해 길이 혼잡할 때가 많다. 카페리묘의 모습이다. 오래된 시골집을 개조한 듯..
거제 둔덕 카페 파인에이플러스 거제시 둔덕면 파인에이플러스 PINE A+ 파인애플을 테마로한 카페겸 레스토랑입니다. 2020년 새로이 오픈한 카페답게 지금 거제에서 아주 핫한 카페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시골마을 도로가에 위치한 카페이기에 주차는 도로가 혹은 카페 바로 옆 '거림교회'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이곳이 카페가 맞나 싶을 정도로 도로가에서 바라보면 굉장히 투박한 모습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이도 그럴 것이 이전에 농협에서 사용하던 돌담으로 만든 창고를 리모델링했기 때문이라고 하는군요. 건물의 오른편으로 파인에이플러스로 들어갈 수 있는 입구가 준비되어있습니다. 입구에는 파인에이플러스의 시그니처 포토존이 마련되어있습니다. 모형의 파인애플과 리어카를 이용한 인테리어가 아주 참신합니다. 입구를 들어..
거제 가조도 카페 나름 브런치 거제도 안에도 수많은 섬들이 존재합니다. 그중에서도 칠천도 다음으로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관심을 받고 있는 섬이 '가조도'입니다. 거제도 육지와 가조도를 잇는 다리가 생기고 나서 많은 사람들이 펜션, 낚시, 카페를 즐기기 위해 이 곳을 찾습니다. 이번에 방문한 곳은 '나름'이라고 하는 카페 입니다. 이전에 방문했던 '볼리에르 카페'에서 길을 따라 조금만 더 직진하면 쉽게 만날 수 있답니다. '나름 카페'로 진입하기위한 길이 워낙 좁은 시골길이라 맞은편에서 차를 만날경우 양보 운전이 필수입니다. 안전운전 하시길 바랍니다. 아주 심플한 모습의 카페 나름 건물 모습입니다. 카페 건물 앞으로 기본주차장이 마련되어있습니다. 이중주차를 할 경우 6~7대 정도가 주차가능합니다. 하지만 ..
거제도 칠천도 카페 커피7000 오션뷰 (feat.노키즈존) 처가댁 본가가 칠천도라서 명절 당일에는 항상 거제 칠천도를 찾는다. 부르기 편하게 칠천도 왕할머니가 살고계시는 칠천도에서 하룻밤 머물고 다음날 집으로 나가는 경우가 많다. 다른 명절과 다를 것 없이 왕할머니 댁에서 친척들과 반가운 시간을 가지다 저녁 6시경 마음맞는 형님가족과 카페를 다녀오기로했다. 이미 칠천도를 들어오는길에 칠천도에서는 유명한 카페인 '슈만과클라라'가 오픈한것을 확인하였기에 고민 없이 슈만과클라라로 향했다. 하지만...설 연휴라 저녁 6시까지만 영업을 한다는 사장님의 말에 시무룩한 마음으로 가게를 나오게 되었다. 하지만 정말 다행이게도 슈만과클라라 바로 왼쪽 맞은편으로 아직 영업중인 카페를 하나 발견하게 되었다. 정말 다행히도..
거제 중곡동 영국남자 카페 브리틀리 거제시 중곡동에 새로 오픈한 영국인이 운영하는 브리틀리 카페를 방문해 보았습니다. 세일마트를 이용하면서 가끔씩 이 근처를 지날 때마다 카페로 보이는 무언가가 공사중이긴 했는데 2019년 11월 2일이 오픈날이었습니다. 와이프님과 영화를 한편보고 돌아 오는 길 궁금함을 참지 못하고 한번 방문해 보았습니다. 4층 건물 전체가 카페로 구성 되어 있습니다. 조금은 늦은 시간의 방문이라 창안으로 손님들이 많이 보이진 않지만 카페의 전체적인 외관은 깔끔하고 보기 좋았습니다. 커피, 차, 쉐이크, 소다, 쥬스, 피자, 디저트까지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다른 카페와 달리 아주 저렴한 2,500원 쥬스가 눈에 띕니다. 아이들과 방문시 주문하기 좋은 메뉴라 생각합니다. 주문은..
한 3년 전 아주동을 내 집 드나들듯 자주 방문할때가 있었습니다. 고현에서 아주동으로 진입할때마다 교차로에서 만나게되는 정체모를 노란색건물에 영어로적힌 간판. 와이프님의 폭풍검색으로 알게된 안데르센 제과점. 빵집 이었습니다. 빵을 너무도 사랑하는 어머니와 와이프님을 위해 정말 자주 방문했습니다. 직접 어머니를 모시고 오기도 했답니다. 공장에서 만들어 나오는 파리바게뜨나 뚜레쥬르와 달리 모든 빵들을 제과기능장님이 하루 정해진 수량만을 직접 만드는 곳이라 빵도 믿고 먹을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그 중에서도 오징어먹물로만든 빵과 후루츠스틱을 아주 좋아라했죠. 하지만 집 주변에도 비슷한 빵집이 생기면서 가까운 곳을 찾게되고 예전처럼 자주 가지는 못하는 곳이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가족들과 지세포에서 볼일을 ..
이제는 너무나도 유명해져버린 거제도의 매미성. 그 곳에서 자동차로 1~2분, 흥남해수욕장으로 가다보면 거제거제 카페를 만날 수 있습니다. 건물 아래쪽 도로변과 위쪽에 별도의 주차공간이 있어 주차 스트레스는 적은편. 카페에 들어섰는데 밖에서 보는 것과는 달리 실내가 그리 넓지는 않아 당황스럽다. 오직 오션뷰에 집중하기 위해 그런 것 이리라. 바닥과 벽 천장에는 나무질감으로 인테리어 되어 있어 차분한 느끼게 해준다. 테라스에 테이블이 3개가 보이고 이 곳에 앉으면 거제 흥남해수욕장의 바다를 내려다 보실 수 있다. 다만 드넓은 바다와 함께 전신주의 전선들이 함께 눈에 들어오기 때문에 전경이 조금 아쉬움이 남습니다. 전선만 없었다면 최고 였을 텐데... 카운터 옆에는 별도의 룸이 존재한다. 우리가 방문했을 때에..
"일체 지원없이 우리돈으로 사먹은 주관적인 솔직후기 입니다." 꾀 오래전부터 집 가까운 곳에 작은 카페가 있는데 그곳에서 만화 '톰과제리'에 나왔던 구멍숭숭 뚫린 치즈모양의 치즈케이크를 디저트로 판다는 이야기를 해왔던 와이프님. 몇번 가볼까 했지만 미리 연락 해볼때마다 치즈가 다 팔리고 없다는 말에 못가보고 있었던 카페가 있습니다. 카페의 이름은 '오누이'입니다. 경치좋고 잔디있는 넓은 카페는 아니고 동네의 자그마한 카페 정도로 생각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거제 중곡동 시장뒷편 농협 가는길에 있다고 보면 됩니다. 자세한 위치는 아래의 지도로 확인해 보시기바랍니다. 이런 곳이 있었군요. 동네 카페를 잘 안가본 탓에 몰랐습니다. 입구 플래카드에는 디저트와 커피 원두에 대한 것이 적혀 있습니다. 치즈케이크에 ..
일체 지원없이 우리돈으로 다녀온 주관적인 솔직후기입니다. 수협효시공원 이용안내 관람시간 : 오전 9시 ~ 오후 6시 휴 관 일 : 매주 월요일 관람요(입장료) : 무료 우리가 알고있던 그 "수협"이 맞습니다. 저도 이번에 알게된 사실이지만 거제 가조도는 우리나라 수산업협동조합의 역사가 처음 시작된 장소이며, 이 곳은 '수협효시'라는 역사적 의미를 담아 조성된 기념공원입니다. 2009년 7월 13일 섬의 남쪽과 거제도의 성포리를 연결하는 가조연륙교가 개통되면서 이곳은 예전의 생계를 위한 어업뿐 아니라 다방면으로 발전을 하게 되는 계기를 마련합니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길을 들어서면 마주하게 되는 기념관 입구의 모습입니다. 오른쪽으로 높에 솟은 구조물은 실내 전망대와 카페하늘이라고 하는 카페를 운영중인 곳..
거제 가조도 카페 잡담하는 장소 볼리에르 거제시 사등면 가조도에 위치한 카페. 거제도와 가조도를 잇는 다리가 생기면서 가조도에는 빼어난 경관과 감성적 혹은 예쁜 카페들로 무수히 많은 카페들이 생겨나게 되었다. 이곳도 그런 카페 중 한 곳. 전용 주차장 메인길을 따라 죽 들어오다가 좁은 시골길을 따라 들어가면 주차장이 보인다. 전용 주차장의 공간으 그리 넉넉하지 못하다. 이중주차를 포함해 대략 5대 가량이 주차가능하다. 다른 차들의 방해가 되지 않게끔 골목길에 주차도 많이 되어있다. 볼리에르는 잡담하는 장소를 의미한다. 입구, 잔디 정원 입구에 들어서면 돌길과 잔디길이 펼쳐진다. 그리고 그 안으로 제법 넓은 규모의 잔디공원의 보인다. 자그마한 오두막과 바다를 바라 볼 수 있는 벤치, 여분의 테이블과 벤치가..
거제도 장승포 바람의 핫도그 쿠킹카페 이제는 거제도의 명물로 자리 잡게 된 바람의 핫도그. 유명관광지인 바람의 언덕 입구에서 푸드트럭으로 시작하였던 바람의핫도그는 이제 거제를 대표하는 공룡기업으로 성장하였다. 사업확장으로 인해 거제뿐만 아니라 서울, 부산, 제주, 통영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되었다. 정말 대단하지 않을 수 없다. 장승포에 볼일이 있어 지니가다보니 장승포유람선터머닐 바로 옆 골목에도 바람의 핫도그 간판을 볼 수 있었다. 이미 와현모래숲해변에서 바람의 핫도그를 경험해 본 적이 있지만 가게 간판 밑에 적힌 쿠킹카페를 보고 뭔가 다른 콘셉트의 식당인가 싶어 호기심으로 들어가 보았다. 실내 인테리어 새로이 오픈한 카페 답게 인테리어가 참 예쁘다. 노란색과 흰색 파란색이 조화를 이룬다. 바람의 핫도그..
거제 장승포 오션뷰 카페추천 항구1465 와이프와함께 배말칼국수를 먹기위해 장승포에 들러 맛있게 음식을 먹고 집으로 돌아가기 전 주차해놓은곳 바로 앞에 처음보는 카페를 만나게 된다. 2층에 위치해 있던 카페의 이름은 "항구 1465, HANGGU 1465". 어차피 어느 카페건 시간이 남아서 잠시 들를 생각 이었는데 비도 내리고 큰 기대없이 한번 방문해 보았다. 장승포여객선터미널 좌측 일방통행길 2층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여객선터미널에 들르신 분들이라면 단번에 카페의 위치를 확인하실 수 있다. 카페를 들어서는 순간 높은 실내 층고와 너른 실내공간덕분에 상당히 시원하고 탁 트인 느낌을 받았다. 아무런 정보와 기대없이 온것이지만 첫인상이 정말 만족스러웠다. 카페에 방문했던 시간이 낮 12시가 조금 되기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