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가조도 오션뷰 카페 엘도라도 이른 평일 오전 시간에 아내와 단 둘이 카페를 방문해 본다. 오래전부터 한번 가봐야지 가봐야지 생각만 하던 가조도 연륙교를 지나면 바로 만나게 되는 엘도라도가 그곳이다. 정말 솔직히 겉으로 보이는 이미지와는 다르게 막상 방문해 보니 카페가 굉장히 넓고 다양한 콘셉트로 꾸며졌으며 다른 곳과 비교할 수 없는 오션뷰와 브리지뷰를 감상할 수 있는 따뜻한 느낌의 카페였다. 그냥 내 돈 주고 이용해 본 솔직한 이용 후기 포스팅. 카페가 무려 3층에 루프탑으로 구성이 되어있다. 멀리서 보았을때는 왠지 투박한 느낌의 대형 카 페처럼 느껴졌는데 바로 앞에서 마주하니 그런 느낌이 전혀 없다. 밖에서 보기에도 시원시원한 커다란 창문과 옥상의 전망대 덕분에 얼른 들어가 보고 싶은 마음이 컸다..
거제 가조도 카페 수협효시공원 커피 하늘 고현 시내에서 거제대교로 향하는 길에 거제도의 섬들 중 칠천도 다음으로 큰 가조도가 있다. 섬과 섬을 잇는 다리가 개통되고 나서 다양한 테마의 카페나 숙박시설이 많이도 들어섰는데 오랜만에 아내와 함께 수협효시공원에 위치한 커피 하늘을 방문해 본다. 웅장한 탑의 모습을 한 커피 하늘의 모습. 4면이 유리로 되어있어 오션뷰와 마운틴뷰를 마음껏 감상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곳이다. 위 사진에 보이는 주차장과 한 칸 아래에 조금 작은 주차장이 하나 더 마련되어 있는데 이른 시간의 방문이라 그런지 방문객이 많지 않아 편하게 주차가 가능했다. 사람들이 몰리는 주말의 경우 도로 비탈길에도 주차하는 차들이 많다. 입구에 들어서면 커피 하늘로 바로 갈 수 있는 오르막길과 수협효시..
폐조선소의 재탄생 젬스톤 거제 카페 안지기님이 오래전부터 거제도에서 쉬고 있거나 버려진 폐건물 혹은 조선소 큰 창고에 카페를 열면 참 괜찮을 것 같다고 했었는데 정말 그런 공간이 생겼다. 거제시 사등면 구 거제대교 근처에 있던 세웅 해양 플렌트 조선소가 그곳이다. 거제대교를 지나다닐 때마다 멀리 커다란 골리앗 크레인만 눈에 띄던 곳인데 설연휴를 맞아 가족들과 함께 직접 방문해 본다. 내비게이션 티맵에 거제 젬스톤을 검색해 좁은 해안길을 따라 들어가니 눈앞에 커다란 골리앗 크레인 2대 사이에 위치한 3층 건물이 눈에 띈다. 여기가 젬스톤이구나. 거제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이런 크레인의 모습이 익숙하기 때문에 그리 감흥을 느낄 수 없을지 모르지만 이런 이색적인 구조물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이라면 꾀나 놀랄..
거제 카페 채홍 따듯한 오션뷰와 해상데크 장승포와 소노캄 주변을 방문했다면 옥화문어마을의 무지개해안도로도 방문해볼 만하다. 장승포에서 지인들과의 식사를 마치고 남는 시간 동안 무얼 할까 고민하다가 오랜만에 옥화문어벽화마을을 방문해 본다. 이제는 제법 유명해진 거제도의 관광지가 되어서인지 주차장에 차들로 가득했고 많은 사람들이 작은 어촌마을을 구경하기에 여념이 없었다. 우리의 목적지는 옥화마을 끝자락 해상데크로 들어가는 입구에 위치한 카페 채홍이다. 안지기님이 검색을 통해 알게된 곳으로 이번 방문이 처음이다. 본 포스팅은 내 돈 주고 직접 이용해본 솔직한 후기를 담고 있다. 건물 1층이 카페로 운영되고 있었는데 전용 테라스와 주차장을 겸비하고 있다. 하지만 카페에 진입하기 위한 도로가 좁기 때문에 운전에 ..
거제 정글돔 식물원 옆 카페 솔직 후기 거제도를 대표하는 관광 명소 중 한 곳으로 크게 성장한 거제 식물원(정글돔). 거제에 살고 있는 시민으로서 정말 괜찮은 관광 명소가 생긴 것 같아 내심 뿌듯했는데 식물원과 정글타워의 인기에 힘입어 이제는 식물원 옆 카페가 등장해 방문객들의 관심을 크게 받고 있다. 본 포스팅은 내 돈 주고 주말에 이용해본 솔직한 후기를 담고 있다. 정글돔 매표소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저절로 눈이 갈 수밖에 없다. 정글돔 처럼 카페가 하나의 온실 모습을 하고 있어 추웠던 한겨울의 방문에도 참 따뜻했던 곳으로 기억이 된다. 진입하는 방향에 따라서 만나게 되는 입구의 모습이 조금 차이가 있는데 매표로 방면으로 방문한 사람들이라면 카페의 왼쪽 편도 한번즘 방문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거제 마카롱 디저트 카페 너참좋다 지난 추석 때의 방문이니 조금 늦은 포스팅. 어머니께서 TV에 나오는 마카롱을 보시면서 저거 참 맛있어 보인다고 하신다. 그래도 엄마와 카페도 다니고 식당도 자주 다니는 편인데 내가 마카롱을 한 번도 안 사드렸던가?? 급 미안한 마음이 들어 안지기님과 함께 거제도 마카롱 맛집을 검색하다가 너참좋다라는 디저트 카페를 알게 된다. 안지기님의 말에 따르면 더 크고 맛있는 마카롱 집을 알고 있는데 지금 문 연 곳은 이 곳 뿐이라고한다. 어찌 되었든 내가 최근 1~2년 동안 먹었던 몇 안 되는 마카롱 중에서 1등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너무 만족스러웠던 곳이었다. 아..... 그러고 보니 여기가 오래전 석양 레스토랑이 있었던 곳이구나! 친구가 아르바이트를 하기도 했었고 젊은 시..
거제 장평 카페 예그리나 돋가이 내돈내산 솔직후기 안지기님을 따라서 원치 않게 방문해본 장평의 예그리나 돋가이. 이미 성업 중이던 곳이 위치 이동을 했다는데 나는 이전 매장을 방문해본 기억이 없으므로 이번 방문에 대한 나의 느낌만 전하려 한다. 내 돈 내산. 솔직 후기. 이름이 굉장히 특이하다. 무슨 뜻인지 검색조차 해보지 않았다. 장평동 술집이 즐비한 코너 부위에 자리 잡고 있었는데 짙은 회색 외관을 보고 있자니 좋게 말하면 심플하게 모이지만 사실 뭔가 좀 어정쩡한 분위기다. 정식 오픈이 오전 12시였는데 매장 안에 사장님이 있는 것을 보고 조금 더 일찍 예그리나 돋가이를 이용해볼 수 있었다. 오우... 외관만큼이나 회색빛에 차분한 실내 인테리어 모습. 요즘... 인스타 감성이 심플하고 특이한 것을 많..
거제 장목 가든하우스 카페 내돈내산 후기 거제 시내에서 꾀 멀리 떨어진 장목에 위치한 신상 카페 가든하우스를 방문해본다. 황포해수욕장과 구영해수욕장 사이에 위치한 이곳은 해안선을 따라서 드라이브를 즐기기 좋고 거가대교를 내려다볼 수 있는 유호 전망대 가까이에 위치해 있다. 하지만 작정하고 방문하지 않는 이상 꾀나 먼 곳에 위치하고 있는 것은 분명 단점이 될 수 있다. 일단 가든하우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카페 아래에 위치한 전용주차장에 주차하고 걸어서 올라가야한다. 오픈 시간에 방문했기 때문에 다른 방문객이 없어 편하게 주차할 수 있었지만 외딴곳에 위치한 카페 치고는 주차공간이 많지 않았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 부터 오후 7시 까지. 올라가는 길에는 노펫존과 전 구역 금연을 알리는 표지판이 크게 설치가..
거제면 브런치 카페 수나로이 내 돈 후기 정식오픈을 하기도 전에 벌써 유명세를 타고 있는 '수나로이'. 상동 명진터널을 타고 오른쪽으로 내려와 시골길을 조금 달리다 보면 카페라고 하기에는 무색하리만치 일반 주택가들이 즐비해 있는 한 마을을 만나게 되는데 알고 봤더니 문재인 대통령 생가가 위치한 곳이었다. 거제에 살고있으면서도 문재인 대통령 생가에 가볼 생각은 1도 하지 않았던 것 같다. 어쨌든 거제면에 위치한 수나로이 카페는 문재인 대통령 생가 주차장 바로 옆에 붙어있었기 때문에 아주 편안한 주차가 가능했다. 오픈 11시 오픈런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보다 먼저 도착한 1팀이 있었다. 신기했던 것은 카페 대문이 밖에서 자물쇠로 잠겨있고 오픈시간이 되면 사장님이 열쇠로 문을 열어준다. 오픈 20분 전에 도..
거제 드로잉 & 카페 & 공방 그리다, 거제도라는 특색에 맞게 거제에는 수려한 오션뷰를 자랑하는 카페들이 많다. 나 역시도 바다를 바라보며 안지기님과 커피 한잔 나누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지만 아무리 오션뷰가 좋다한들 매일같이 바다가 보이는 카페로만 돌아다닐 수는 없다. 비록 오션뷰는 없지만 카페에서 그림도 그릴 수 있고 색다른 색칠놀이와 다양한 공방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거제도의 이색 카페를 소개해본다. 연인과의 특별한 데이트를 준비하는 분들이거나 어린 자녀들과 함께 색다른 미술체험을 경험해보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곳이 되겠다. 아래의 사진들은 직접 촬영한 것이며 음료와 체험비용 모두 내돈내산이다. 장평동 상가 밀집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 근처에 사는 분들이라면 잘 알고 있는 '뼈대일주'의..
거제 상동 비건 감성 카페 프릴메이 거제 상동 힐스테이트 주변 상가에 위치한 감성 비건 카페 프릴메이. 검은색 쓴 커피를 마시고 싶었던 나의 생각과는 달리 비건 카페라는 새로움을 경험하고 싶었던 안지기님의 성화에 이기지 못해 방문했던 곳으로 나처럼 아메리카노와 같은 커피를 마시고 싶은 사람들이라면 발길을 돌려야 하는 곳이다. 이유는 간단하다 이곳은 논커피 매장이기 때문. 커피가 없어 아쉬움은 있었지만 안전한 재료로 만든 믿고 먹을 수 있는 베이커리와 차뿐 아니라 실내의 감성 인테리어는 연인이나 여성분들이 매우 좋아할만한 곳이었다. 내 돈 주고 직업 이용해본 솔직한 후기를 담아본다. 그 흔한 간판 하나 보이지 않을 정도로 대단한 패기를 가지고 있다. 요즘은 간판이 작거나 없어도 인스타나 입소문으로 손님들이..
거제 지세포 카페 그해 거제 거제 지세포에 위치한 그해 거제 카페를 방문해본다. 이 카페는 목요일 ~ 일요일 딱 4일만 운영되고 있어 이용을 위해서는 미리 방문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 특히나 토요일이나 일요일 같은 경우에는 방문객들이 많아 원하는 자리에 앉기가 힘들 수 있다. 일운면 하나로마트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으며 카페 앞으로는 약 5대의 차량이 주차가 가능하다. 오래된 일반주택양식에 담을 낮추고 하얀색 페인트와 벽돌을 연상캐하는 갈색 타일 덕분에 매우 깔끔한 외관을 뽐내고 있다. 검은 철제문을 열고 들어가면 하얀색 자갈과 검은색 돌담이 길을 안내한다. 정원이 잘 관리가 되어있어 카페에 들어가는 시간이 늦어진다. 옛날 방식의 우물 모습도 보이고 곳곳에 피어있는 꽃들과 나무들도 인상적이다. 바로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