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장평동 현지인 맛집 토담추어탕
- 나의맛집
- 2020. 2. 20.
거제 장평동 현지인 맛집 토담추어탕
거제도 장평동 삼성중공업 후문 앞 맛집 정보입니다.
삼성중공업 후문 즐비한 식당들 중 점심때가되면 사람들로 가득차는 식당중에 한 곳입니다. 점심 한끼가 8천원~1만원 정도 하는 시점에서 이곳의 추어탕은 7,000원으로 다른곳에 비해 저렴한 편에 속합니다. 가격이 저렴하다고 맛이나 서비스가 부족한 곳도 아닙니다.
특히나 낮 12시~1시까지는 삼성중공업에서 근무하는 사원들이 많이 방문하는 시간이기 때문에 널널하고 편하게 즐기기위해서는 이 시간을 피하시는것이 좋습니다. 가능하면 방문전 예약전화는 필수입니다.
장평 파출소 위로 양지초등학교가 있답니다. 양치초등학교 오니편에 2층짜리 작은 건물이 하나 있는데 이 건물 안쪽으로 토담추어탕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 건물 한쪽 벽에 '토담추어탕'간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래팬시문고 간판 안쪽으로 임시 하우스가 설치되어있습니다. 겨울철에는 이 하우스 안에서 임시로 식사를 하기도 하지만 안쪽에는 본래 건물의 자리도 당연히 준비되어있습니다.
바깥의 테이블은 이렇게 배치가 되어있습니다. 둥그런 테이블 두개에 네모난 테이블이 6개 세팅입니다.
매장 안쪽으로는 직사각형 구조로 길쭉하게 테이블이 배치되어있습니다.
기본반찬입니다.
계란말이, 오징어젓갈, 콩나물, 김치, 깍두기, 고추등입니다. 산초가루나 땡초다대기, 마늘도 준비되어있기 때문에 취향껏 추어탕을 즐길 수 있습니다. 기본제공되는 반찬들은 모두 리필이 가능하기 때문에 눈치보지 마시고 추가주문하시기 바랍니다. (서빙하시는 분이 알아서 챙겨주시긴 합니다^^)
해장으로 좋은 토담추어탕입니다. 술먹은 다음날 확실히 속을 풀어주기에 아주 좋은 메뉴입니다. 회사에서도 점심때면 자주 방문하기도 합니다. 미꾸라지의 뼈도 그리 억세지 않아서 목에 걸릴일 없이 편하게 드실 수 있을 것입니다.
혹시라도 추어탕을 드시지 못하는 분이 계시다면 좀 의아하지만 '돈까스'도 준비되어있답니다.
보통의 돈까스이지만 이런곳에서 돈까스를 만나볼 수 있다는것이 신기할 따름입니다. 추어탕이 생소한 아이들과의 방문에도 메뉴선택에 부담이 없어 만족스럽습니다.
당당한 거제 장평 맛집 토담추어탕이었습니다.
'나의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포시즌 베트남 쌀국수 전문점 in 거제 중곡동 (4) | 2020.03.11 |
---|---|
국내산만 고집하는 '거제 냉면 밀면' 고현맛집 (7) | 2020.03.10 |
거제시청 맛집 향옥 불맛가득 직화제육 정식 (2) | 2020.02.15 |
거제 삼거리식당, 포로수용소 건강한 맛집 (6) | 2020.02.08 |
거제 중곡동 현지인 맛집 예전 찜전문점 (2) | 2020.01.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