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체 지원 없이 우리 돈으로 사 먹은 주관적이고 솔직한후기입니다. 회사에서 일하다 와이프님과의 통화 중 첫째 아들이 전화를 바꾸어 받습니다. 그리고는 뜬금없게도 오늘 저녁에 돈까스가 먹고 싶다고 합니다. 얼떨결에 첫째를 위해 돈까스를 사주기로 약속을 합니다. 평소에 저렴한 쑝쑝돈까스를 애용하는 편이지만 이번엔 좀 더 다른 곳이 없을까 고민을 하다 중곡동에 새롭게 생긴 돈까스집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름은 미스터빠삭. 퇴근 후 기분 좋아라 하는 아들 둘과 함께 돈까스 집을 찾았습니다. 예전에 피자집을 하던 곳이었는데 업종이 변경되었습니다. 정문 인테리어 블루 화이트톤을 보니 맘마미아의 그리스를 연상케 합니다. 매장이 매우 좁은 편입니다. 테이블이 4인 상 3개에 2인 상 1개입니다. 그래도 인테리어는 참 깔..
거제 도쿄스테이크 와카스 탄탄멘 큐브스테이크 거제에 하나뿐인 백화점 6층 식당가에 도쿄 스테이크가 오픈했습니다. 오픈을 위해 플래카드 르 내걸고 공사를 시작할 때부터 오픈하면 가봐야지 했는데 드디어 오픈을 했습니다. 오픈한 지 오래되지 않아서 인지 손님이 많이 있었습니다. 대기 순번에 이름까지 적어가며 10여분을 기다렸습니다. 웨이팅 중 매장 주변을 서성거려보았습니다. "일본 현지 곳곳에 자리하고 있는 명소의 맛집들을 한 곳에 모아놓은 일본식 캐주얼 레스토랑입니다." 매장 정문에 메뉴판이 2개 준비되어있습니다. 대기 중 메뉴를 미리 골라 놓으실 수 있습니다. 왼쪽의 메뉴판은 한글판이며 오른쪽의 메뉴판은 영문판입니다. 매장은 "ㄱ"자 모양으로 되어있습니다. 저희는 매장 입구 쪽으로 안내를 받았습니다. 새로..
일체 지원 없이 다녀온 주관적인 솔직 후기입니다. 결혼 8년 차. 무려 1년 정도 전에 알게 된 사실이 있습니다. 결혼 후 와이프와 치킨집에서 치킨을 먹은 사실이 없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저야 회사를 다니며 회사 분들과 일 마치고 간단히 통닭을 먹으러 간 적이 많이 있었기에 와이프와도 많이 간 줄 알고 있었던 겁니다. 물론 집에서는 많이 시켜먹었습니다. 어쨌든 그런 슬픈 사실을 알게 된 후, 퇴근 후 가끔씩 와이프와 아이들을 불러내어 치킨집에서 치맥을 즐기곤 합니다. 요즈음 와이프님의 컨디션도 좋지 않은 터라 집 가까운 곳에서 치맥을 즐기기로 합니다. 거제 중곡동(고현) 명동 닭튀김입니다. 집에서 아주 가까운 곳에 위치해있으며 매장에서 먹을 시 국물떡볶이 또는 감자튀김을 서비스로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거제 고현시내에는 예전 주차장이 있던 곳을 리모델링하여 포차 거리로 변화를 준 곳이 있습니다. 그곳을 "고현 포차"라고 합니다. 총 8 군대의 포차가 입점해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포장마차 개념은 아니고 일반 작은 시장 가게 정도로 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그중에서도 4번 식당. "돈 주고 돈 먹기" 친구 덕분에 오늘은 이곳에 와보게 되었습니다. 평소 자주 오던 곳도 아닐뿐더러 예전 글을 보신 본이라면 알 수 있듯이 제가 개인적으로 해산물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바다향이 나는 음식은 저의 체질에 전혀 맞지 않습니다. 그냥 꿀떡 삼키거나 같이 나오는 반찬만 주섬주섬 먹곤 하는 거제도 최고 비운의 캐릭터입니다.어찌어찌하여 오게 되었으니 저의 기준에 맛집은 아니지만 일단 소개는 해 드려 볼까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