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예능 프로그램 당나귀귀를 보면서 양치승관장이 팀원들과 함께 분식집에서 오뎅을 사먹던 모습이 자꾸 생각이 나버리는 바람에 가족들과 함께 공곶이를 향하는 도중 잠시 옥포시장에 들러 오뎅을 사먹기로 했습니다. 고현시장은 자주 방문하는 편이지만 옥포시장은 지금까지 손에 꼽을 정도로 몇번 가본적없는 미지의 영역이었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 거제 옥포시장 주차타워가 새로이 생겼기 때문에 주차하기도 편했습니다. 주차를 한 후 옥포시장으로 향하는 길. 정말 다행히 막연한 저의 기대대로 옥포시장 입구 에 도착하자 자그마한 분식집 하나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친근한 모습의 분식집이었는데....메뉴들의 가격이 적혀있지 않네요...;; 그래서 첫번째 분식집은 지나쳐버렸습니다. 또 다른 분식집이 있겠거니 싶어 나지막한 오르..
"일체 지원없는 내돈내사 솔직후기" 방문일 : 2020. 2. 1 따뜻한 국물에 밥을 먹고 싶어하는 와이프님을 위해 정말 오랜만에 킹콩부대찌개 거제 고현점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와이프도 저도 부대찌개를 참 좋아하는 편이라 웬만한 프렌차이즈 식당은 거의다 방문해 보는 편이랍니다. 킹콩부대찌개 매장에는 별도의 주차공간은 없습니다. 주변공영주차장이나 사설 주차장을 이용하셔야 합니다. (도로변에 불법 주정차를 많이 하는 편이긴 합니다.) 식당의 상징인 간판에 조명이 한쪽에 안들어오고 있었습니다. 멀리서보면 '콩부대찌개'로 볼 수도 있을것 같았습니다. 저의 생각과는 달리 매장안에는 제법 많은 손님들이 이용중이었습니다. 킹콩부대찌개의 다양한 메뉴는 아래의 사진을 눌러 크게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원래는 어딜가나..
"일체 지원없는 내돈내사 솔직후기" 방문일 : 2020. 1. 26 거제시 중곡동에 위치한 어락이라는 참치전문점을 다녀왔습니다. 중곡동번화가 조금 벗어난 곳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아는 사람들만 찾아갈 것 같은 곳입니다. 매장의 정면 입구 입니다. 물고기모양의 간판에 흘겨쓴듯 어락이라는 글자가 보입니다. 옆으로는 '퓨전일식전문점'이라고 되어있군요. 차량은 2대가 주차가 가능합니다. 정말 중곡동은 주차하기 힘든 곳 입니다. 실내모습은 이렇습니다. 사실 실내의 모습만보아서는 고급진 식당처럼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음식을 가져다 주시는 여성분의 복장도 평상복이더군요. 안쪽으로는 룸도 준비되어있지만 저희는 인원이 6명이라 홀에서 식사를 하기로 합니다. 그래도 주방의 모습은 일식전문점 느낌이물씬 풍기더군요. 바로..
"일체지원없는 내돈내사 솔직후기" 거제 수월점에이어 유가네 닭갈비가 거제 고현에도 생겼습니다. 오픈한지도 좀 되었고 그동안 두번의 방문이 있었습니다. 네모난 직사각형의 홀 모습이라 그런지 수월점에 비해 더 넓고 답답한 느낌이 덜 합니다. 두 번의 방문 모두 많은 손님들로 붐볐습니다. 기존에 수월점 포스팅이 있기 때문에 메뉴판등의 내용은 건너뛰도록 합니다. 유가네 수월점의 포스팅은 아래를 참고하세요. https://windy-geoje.tistory.com/73 추억 찾아 떠난 '유가네 닭갈비' 거제수월점을 가다. 일체 지원없이 우리돈으로 사먹은 주관적인 솔직후기 입니다. 무슨일인지 몰라도 갑작스럽게 '유가네'가 거제도에 3군대나 오픈을 합니다. 제가 방문한 곳은 거제수월점. 오픈일 9월4일에 맞추어 저녁..
"일체 지원 없는 내돈내사 솔직후기" 방문일 : 2020. 1. 22 거제시 중곡동 동헌아파트 옆에 위치한 한우마을을 회식으로 다녀왔습니다. 보통은 중곡동에서 한우를 먹을때면 '현보숯불구이'를 자주 애용하곤 하는데 이 식당은 생긴지도 얼마 되지 않았고 처음 방문해 보는 곳 입니다. 한우마을의 모습입니다. 제법 큰 건물에 한우마을 간판이 크게 걸려있습니다. 별도로 주차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없으니 도로가에 적당히 주차하셔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한우마을 식당 내부 5시 40분 예약 5시 30분에 도착을 했는데 이른 시간임에도 한팀이 먼저 와서 식사를 하고 있더군요 나름 우리팀중에선 가장 빨리 도착한 터라 실내사진을 찍어볼 수 있었습니다. 식당 실내는 제법 넓고 그리 고급스러운 느낌은 아니지만 테이블부..
"일체 지원없는 주관적 솔직후기" 요즘 껍데기 가게가 인기인지 주위에 껍데기 식당들이 많이 보입니다. 지난번에는 수월 양정동에 위치한 '숙성의미껍데기'도 만족스럽게 이용했었는데 이번에는 거제시 고현동 번화가에 위치한 인계동껍데기를 다녀왔습니다. 파스쿠찌 카페 바로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식당을 찾기는 쉬운 편입니다. 식당의 외관이 부터 오래된 식당을 연상케하는군요. 요즘 트렌드에 맞게 레트로 스럽습니다. 실내는 이런 모습입니다., 동그란 테이블에 옷을 넣을 수 있는 동그란 의자가 준비되어있고 각 테이블마다 환기구가 설치되어 있군요. 개인적으로 소주를 한잔씩 기울일때면 이런 분위기의 식당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껍데기 식당답게 여러 종류의 껍데기를 맛볼 수 있습니다. 벌집껍데기 150g 7,000원 ..
"일체 지원없는 내돈내사 후기입니다." 방문일 : 2020년 1월 7일 홈플러스 거제점 푸드코트가 한창 공사중이었는데 긴 공사가끝나고 이제 정식으로 오픈을 한 상태였습니다. 새로워진게 뭐가 있나 싶어서 두리번 거리고 있었는데 예전에 모이또피자가 있던 자리에 '고우만두'라는 새로운만두가게가 문을 열었습니다. 아주 깔끔한 모습의 식당 모습입니다. 홈플러스 푸드코트자체도 인테리어가 세련되게 변해있었습니다. 밤 9시가 다되어가는 시간즈음이라 그런지 남은 만두 재고를 소진하기 위해서 저렴하게 판매중인 만두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1만원에 만두 12개를 넣어주신다는 말에 가격도 계산해보지 않고 덥석 구매해 버렸답니다. 이미 구매를 하고나서 식당의 메뉴판과 남은 만두사진을 찍어 봅니다. 만두들이 보통 1개에 1천원..
거제시 상동동에 새롭게 오픈한 갈비무한리필 전문점 '자연갈비'. 명륜진사갈비처럼 무한리필로 즐길 수 있는 갈비집이 있다고하여 방문해 보았습니다. 상동 포스코, 벽산, 힐스테이트등의 아파트가 밀집해 있는 진입로 부근에 위치해 있습니다. 예전 '고깃집'이라는 이름으로 영업을 하던 곳이 자연갈비로 바뀌었군요. 바로 앞과 옆으로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매장안에는 오픈을 알고 찾아온 사람들로 가득했습니다. 규모가 그리 크지 않지만 키즈룸(놀이방)이 마련되어있어 아이를 동반한 손님들에게 유용합니다. 동종업계인 명륜진사갈비가 13,500원으로 맛있는 갈비를 맛볼 수 있는 반면, 자연갈비는 15,900원에 '양념갈비, 매운갈비찜, 치즈떡산적, 벌집껍데기' 4가지를 코스와 각종 샐러드바를 무한리필이용이 가능합니다..
거제시 장평동 삼성중공업 후문 돼지골목에 위치한 '돼지꿈'이라는 식당입니다. 이 식당도 장평 삼성중공업 후문에서 정말 오래된 식당 가운데 한 곳입니다. 조금은 허름했던 식당이 지금은 멋진 새건물이되어 여전히 손님을 받고 있습니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점심시간만되면 손님들로 북적북적 하기는 똑같답니다. 돼지꿈의 점심특선 주력메뉴는 김치찌개 입니다. 정말 푸짐하게 한사이 차려집니다. 1인 7천원의 가격으로 이 모든것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요즘 점심특선도 8천원이 기본인 곳이 많은데 7천원에 이정도의 양과 맛이면 거제도에서는 충분히 혜자스럽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제육볶음, 계란말이, 오뎅등 사진에 보이는 모든 반찬들은 추가금없이 리필이 가능하니 원하시는 만큼 더 달라고 하시기 바랍니다. 김치찌개 4인 입니다...
'일체 지원없는 내돈내사 후기' 거제시에 단 하나뿐인 백화점인 디큐브백화점 1층에는 부산어묵이 입점해 있습니다. 자주 방문하는 곳은 아니고 백화점 들렀다가 지나는 길에 어묵구경을 몇번 한 정도? 지나다니는 길에 참 많이도 보았지만 선뜻 사먹어보지는 못 하는 그런 곳입니다. 아마도 비싼 어묵가격때문이지 않을까 합니다. 어묵하나에 보통 2,500원~3,500원정도. 시중의 포장마차에서 먹는 500원~700원 오뎅들에비해서는 확실히 재료도 좋고 맛도 있지만 그놈에 가격 때문에... 하지만 오늘은 부산어묵에서 간단히 후식으로 어묵범벅이란 것을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부산어묵 플래카드 제일 위로 '어묵범벅'이라는 메뉴가 보입니다. '국내산 쌀떡과 다양한 어묵을 우동면과 함께 버무린 특별한 맛!' 사실 매콤한게 먹고..
돌고래와 교감할 수 있는 '씨월드', 여러가지 선박에 대해 알아 볼 수 있는 '조선해양문화관',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했던 식당들이 있는 거제도 지세포. 이제는 볼거리, 먹을거리들이 참 많아진 곳이기도 합니다. 가족들과 오랜만에 방문해보았다가 점심으로 수원왕갈비를 방문해 보았습니다. 일단 주차하기가 편합니다. 식당입구와 바로 옆 멸치쌈밥주차장에 주차를 하면 됩니다. 식당 바로 앞에 조선해양박물관과 씨월드과 있기 때문에 주차스트레스 없이 이 곳에 주차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오전 11시 40분 경이었던 것 같습니다. 우리가 첫 손님이었네요. 점심시간인 12시가 되어서는 지역민들이나 관광객들이 하나둘 자리를 잡았습니다. 외관에서 보아서 알 수 있듯이 식당이 꾀나넓습니다. 홀도넓고 안쪽으로는 별도의 룸도 ..
"일체 지원없는 내돈내사 방문기입니다." 지난 12월 초밥을 좋아하는 와이프님을 위해 거제 고현에 위치한 쿠우쿠우를 방문해 보았습니다. 이 곳은 처음 오픈할 당시만해도 30분이상 대기의자에 웨이팅을 하며 줄을서서 먹을 정도로 사람들이 많이 찾던 곳이었습니다. 인기에 힘입어 어머니와 장모님을 모시고 온적도 있을 정도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오래되서 인지 예전만큼 찾는 사람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무한리필 초밥집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맛도 맛이지만 어차피 저는 초밥보다 샐러드바를 많이 이용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와이프님께 돈이 조금 더 비싸고 양이 작아도 제대로된 초밥을 먹으러 가자고 타일렀지만 자기는 여러종류의 초밥을 마음껏 먹을 수 있는 이런 곳이 더 좋다면서 완고하더군요. 평일런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