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양연화(花樣年華) 인생에서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시간 tvn 토요일 밤9시에 방영되는 유지태 이보영 주연의 드라마 화양연화는 촬영의 많은 부분이 거제도에서 이루어졌습니다. 그 중에서도 도시와 바닷가길이 멋지게 어우러진 거제시 옥포동에 있는 '충무공 이순신 만나러 가는길'을 방문해봅니다. 한가로워 보이는 거제시 옥포항의 모습입니다. 그리 크지는 않지만 대우조선해양과 인접해 있고 수산업에 종사하시는 많은 분들이 이용하는 곳입니다. 옥포항 주변으로는 횟집과 같은 다양한 요식업들도 밀집해 있습니다. 입구쪽으로 노상주차가 가능하긴 하지만 평소 붐비는 곳이기 때문에 이른시간이 아니라면 주차하기 힘드실 수 있습니다. 그럴 경우 조금 더 걸어야하지만 옥포항 수변공원 주변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옥포..
"일체 지원없는 내돈내사 솔직후기" 거제시 고현동 고현시장 안에 위치한 장어식당. 고현성당 바로 옆에 위치해있어 고현성당을 방문했다면 찾기는 그리 어렵지 않다. 고현성당 바로 옆으로 노란색글씨의 장어간판이 눈에 들어온다. 매장의 입구는 이런 모습이다. 간판에서 알 수 있듯이 기본적으로 장어요리가 기본이지만 그외에 생선회도 가능하다. 시장에 위치한 초장집답게 화려하지는 않지만 익숙한 모습의 보통식당모습. 현재 장어구이는 4~5만원에 판매중이다. 메뉴판에는 없지만 모듬회도 주문이가능했다. 거제지역은 지역특성상 생선이 많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지역에 비해 회가 비싸다. 3만원에 이정도 퀄리티와 양의 모듬회를 주는곳은 솔직히 잘 없다. 나야 회 맛을 모르기에 초장맛으로 회를 즐기는 사람이라 회가 있으나 없으..
"일체 지원없는 내돈내사 솔직후기" 거제 고현 공영주차장 오른편으로 새로운 식당이 눈에보여 발길을 옮겨보았습니다. '정직 유부초밥' 매장입구를 보니 식당안도 아주 깔끔하고 테이크아웃도 가능한 것으로 보입니다. 입구의 플래카드에는 정직유부초밥의 메뉴와 위생이철저하니 매장에서 안심하고 드시라는 문구가 눈에 띕니다. 신기하게도 주문을 할 수 있는 계산대가 매장 밖에 노출이 되어있습니다. 이 기계를 통해 메뉴를 선택하고 카드로 주문이 가능합니다. 테이크아웃도 가능하구요. 단, 삼성페이를 사용하고자 하는 분들은 매장안으로 들어가셔서 점원의 도움을 받아 결제를 하셔야합니다. 밖에있는 계산대로는 삼성페이결제가 불가능했습니다. 그리고, 지역상품권인 '거제사랑상품권'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삼성페이와 마찬가지로 매장..
일체 지원없는 내돈내사 솔직후기 원채 뼈다귀해장국과 감자탕을 좋아하는 우리가족. 개인적으로는 부산 사상구에 위치한 최뼈다구를 가장 좋아하지만 항상 그곳으로 갈 수는 없는 노릇. 그래도 거제도 안에서도 뼈다귀해장국과 감자탕을 즐긴다. 고현시내 해안가방향으로 거제에서는 유명한 감자탕집들이 밀집해있다. 조마루감자탕, 남다른감자탕, 맛나감자탕, 통뼈 그리고 이번에 방문하게 된 '청기와 뼈다귀 해장국'. 술먹은 다음날이나 그냥 평소에도 자주 들르는 곳. 이 곳 주변의 대부분의 감자탕집들이 놀이방을 겸비하고 있기때문에 아이들을 대리고 방문하기에 좋은 조건들이다. 넓은 식당의 외관과는 달리 전용주차장은 3대의차량만 주차가 가능하다. 바로 옆 웨딩블랑 주차장이나 도로변 노상주차장을 이용해야한다. 아침겸 점심을 먹기위해..
거제 둔덕 카페 파인에이플러스 거제시 둔덕면 파인에이플러스 PINE A+ 파인애플을 테마로한 카페겸 레스토랑입니다. 2020년 새로이 오픈한 카페답게 지금 거제에서 아주 핫한 카페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시골마을 도로가에 위치한 카페이기에 주차는 도로가 혹은 카페 바로 옆 '거림교회'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이곳이 카페가 맞나 싶을 정도로 도로가에서 바라보면 굉장히 투박한 모습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이도 그럴 것이 이전에 농협에서 사용하던 돌담으로 만든 창고를 리모델링했기 때문이라고 하는군요. 건물의 오른편으로 파인에이플러스로 들어갈 수 있는 입구가 준비되어있습니다. 입구에는 파인에이플러스의 시그니처 포토존이 마련되어있습니다. 모형의 파인애플과 리어카를 이용한 인테리어가 아주 참신합니다. 입구를 들어..
방문일 : 2020년 4월 4일 토요일 오전 8시 30분경 거제도에서 유명한 축제중 하나. 대금산 진달래 축제. 438m 대금산의 언덕부터 정상까지 분홍빛깔로 물들이는 진달래 축제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취소가 되었습니다. 정말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축제중의 하나인터라 안타까워할 분들이 많을것이라 생각됩니다. 오랜만에 대금산 진달래가 생각난김에 아침일찍이 가족들과함께 대금산에 진달래가 얼마나 피었나 확인해보기 위해 마스크 착용하고 길을 떠나 봅니다. 오전 8시 30분경 도착한 이 곳에는 이미 우리 같은 사람들이 종종 보였습니다. 산 밑은 따뜻한 봄날씨 였지만 대금산 정상입구에 다다르자 차가운바람이 우리를 힘들게 합니다. 혹시나 싶어 바람막이를 입고오길 천만다행입니다.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산밑..
거제도에서 아름다운 노을을 만나볼 수 있는 핫플레이스가 있다. 이름 그대로 '노을이 물드는 언덕' 가조도에 위치한 노을 전망대이다. 노을이 물드는 언덕이지만 이른 아침에 방문해 보았다. 노을이 물드는 언덕임을 알리는 어린아이와 나무의 모습의 입간판이 눈에 띈다. 많은 수의 주차가 가능하지는 않지만 아담한 정도의 주차장을 보유하고 있어 전망대를 이용하기 좋다. 나름 인기있는 곳이기 때문에 카페를 이용하는 많은 방문객들로 아스라히 해질 녘에 많은 차들로 붐비기도한다. 전망대에 오르면 아름다운 거제도의 바다와 멀리 고성의 모습도 만나볼 수 있다. 전망대 옆으로는 나름 사람들이 많이 찾는 카페와 펜션이 위치해 있다. 저 곳의 카페 또한 훌륭한 경치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노을이 물드는 언덕 왼편으로는..
거제시 옥포동에 위치한 리오그릴. 이 식당의 주변상권은 대우조선해양이 인접해 있는 위치인데다 외국인들의 비중도 높은편이다. 그렇기에 다양한 바 혹은 식당들도 즐비해 있는 곳이다. 그 중에서도 다양한 브라질 스타일의 스테이크를 무한으로 맛볼 수 있는 이색 맛집 리오그릴은 내국인 외국인 가리지 않고 많은 이들이 방문하는 곳 중에 하나이다. 원래는 거제시 장평동에 있던 식당이었는데 언제부턴가 자리를 옮겨 거제 옥포에서 영업중. 리오그릴 매장의 모습이다. 옥포동에 위치한 롯데마트 아랫길로 내려오다 이마트24편의점에서 좌회전으로 들어가면 만나볼 수 있다. 커다란 통창으로 식당의 내부가 보이고 영어로 커다랗게 리오그릴 브라질리안 스테이크 하우스 Rio Grill brazilian steak house라고 적혀있다...
거제도에도 여러 곳의 가볼만한 둘레길이 존재한다. 이번에 방문하게된 둘레길은 거제시 장목면 궁농항에 위치한 '망봉산 둘레길'이다. 이곳 궁농항에는 의외로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데 한때 대통령의 별장이었던 '저도유람선 선착장'과 '궁농해양낚시공원', '궁농오토캠핑장'을 함께 즐길 수 있다. 그리고 이 곳 말고도 정말 가까운 거리에 '농소해수욕장'과 '한화벌베디어'가 있기때문에 예전과는 다르게 사람들의 방문이 활발한 곳이다. 궁농항의 넓은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자그마한언덕 으로 눈길을 돌려 발걸음을 옮기면 '망봉산 둘레길 안내' 팻말을 확인할 수 있다. 망봉산 궁농마을 동쪽 끝에 위치한 높이 약 80m의 봉우리로 그 명칭은 과거 러일전쟁때 초소를 두고 망을 보았다 하여 붙여진 것으로 추정된다. 궁농항 거제..
거제 가조도 카페 나름 브런치 거제도 안에도 수많은 섬들이 존재합니다. 그중에서도 칠천도 다음으로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관심을 받고 있는 섬이 '가조도'입니다. 거제도 육지와 가조도를 잇는 다리가 생기고 나서 많은 사람들이 펜션, 낚시, 카페를 즐기기 위해 이 곳을 찾습니다. 이번에 방문한 곳은 '나름'이라고 하는 카페 입니다. 이전에 방문했던 '볼리에르 카페'에서 길을 따라 조금만 더 직진하면 쉽게 만날 수 있답니다. '나름 카페'로 진입하기위한 길이 워낙 좁은 시골길이라 맞은편에서 차를 만날경우 양보 운전이 필수입니다. 안전운전 하시길 바랍니다. 아주 심플한 모습의 카페 나름 건물 모습입니다. 카페 건물 앞으로 기본주차장이 마련되어있습니다. 이중주차를 할 경우 6~7대 정도가 주차가능합니다. 하지만 ..
거제시 장목면 복항마을에 위치한 매미성. 이제는 너무도 유명해져 버린 거제도의 관광지이다. 거제도를 대표하는 양대 조선소중 대우조선해양에서 근무하셨던 백순삼씨는 은퇴무렵 소일거리로 복항마을에 텃밭을 가꾸었는데 2003년 우리나라에 엄청난 피해를 입혔던 태풍 매미로 인해 열심히 가꾸던 텃밭의 농작물이 쓸려내려가고 토사도 무너져 버렸다. 이런 모습을 안타까워하던 백순삼씨는 홀로 토사 경계면에 제방을 쌓았다. 하루 이틀, 일 년, 삼 년, 10년, 17년.... 17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누구의 도움 없이 성을 쌓고 있다. 더 놀라운 것은 이렇게 어마어마한 성을 쌓아 올리는 데에 도면 한 장 없었다는 것이다. 오로지 본인의 머릿속에 그려지는 이미지대로 돌을 쌓아나갔다고 한다. 그리고 확실한 정보는 아닐지 모르지..
요즘은 배달로 안 되는 것이 없는 세상이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샤브샤브를 배달로 주문해 먹는 건 이번이 처음. 주문을 한 곳은 삼차당이라고 하는 거제도 중곡동에 위치한 무한리필 훠궈 전문점이다. 본인은 이 곳을 이용해 본적 없지만 와이프님은 친구들과 함께 매장에서 직접 음식을 먹어보았는데 꾀나 마음에 들었었다고 한다. 훠궈는 다른 식다을 통해 먹어 보았지만 이게... 향이 상당히 독특하고 강해서 상당히 호불호가 갈리는 음식인 데다 집에 있는 아이들도 함께 식사를 해야 했기 때문에 훠궈 대신 샤브샤브를 선택했다. 요즘은 음식들이 정말 포장이 잘 되어서 배달된다. 육수, 고기, 채소, 해물, 만두, 면류, 소스 등 각 재료들에 맞추어 개별 포장이 되어있었다. 육수는 기본육수에 페트병에든 추가 육수까지 부족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