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 장평동 탄탄면 맛집 허쉐프탄탄면 제대로 된 탄탄면이 먹고 싶었던 날 안지기님이 검색을 통해서 알게 된 허쉐프탄탄면. 이름은 바뀌었지만 개인적으로 거제도의 진짜 맛집이라고 할 수 있었던 옥포동 중식당 타이웨이의 쉐프가 자리를 옮겨 장평동 삼성중공업 후문과 정문 사이에 오픈한 곳. 소문으로는 알고 있었지만 막상 방문하기는 또 처음인데 예전의 그 맛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면 고민할 필요도 없이 맛있을 것이라는 걸 알기에 바로 식당으로 향해본다. 삼성중공업 정문에서 후문으로 올라가는 길에 만날 수 있는 식당의 입구 모습. 식당들의 폐업과 개업이 자주 일어나는 곳에 위치하고 있기에 과연 허쉐프탄탄면은 삼성중공업 후문 먹자골목에서 얼마나 오랫동안 자리를 지킬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일부러 점심시간을 비켜서 ..
저렴하고 맛있는 숯불 생고기 생활생돈 거제점 내 돈 후기 아내와 단둘이 오랜만에 고기먹으러 나간 날 원래 목적지였던 미식가의 구이를 향해 가던 중 거제시 중곡로에 다른 식당들과 다르게 사람들로 붐비는 고깃집 하나를 발견했다. 플래카드에 적힌 생활 생삼겹 3,900원? 요즘 같은 시대에 20년 전 가격 그대로 삼겹살을 판매한다고?라는 강한 의문과 함께 잠시 고민하다가 직접 방문해 보기로 한다. 그냥 내 돈으로 이용해본 내돈내산 솔직 후기 포스팅. 예전 만만코코로가 있던 곳 이 지금은 생활생돈으로 변해있었다. 이전의 인테리어와 크게 다르지 않은 기분. 커다란 블라인드식 샷시 너머로 사람들이 가득했다. 정말 다행히도 한 테이블의 자리가 남아 있어 그곳에 안지기님과 단둘이 착석. 이렇게 손님이 많을 정도로 여기..
거제 고현동 현지인 삼계탕 맛집 대가삼계탕 내돈내산 대가삼계탕은 거제도를 대표하는 삼계탕 전문점이다. 그중에서도 대가삼계탕 본점은 고현 시가지에 위치한 데다 유동인구가 많은 시내, 시외버스 터미널이 인접해 있어 많은 이들이 삼계탕이 생각날 때 방문하는 곳이다. 그리고 내가 젊었을 적 삼계탕을 처음 접했던 곳으로 나름 애착이 있는 곳이라 하겠다. 비가 부슬부슬 내리던 날 안지기님과 함께 방문한 기록용 포스팅. 거제도에는 옥포동, 상동점, 아주점에도 동일한 퀄리티의 대가삼계탕이 운영중에 있다. 그래도 나에게는 가장 친근한 고현 본점이 최고라는 생각. 점심시간의 방문이었는데 비가 와서 였을까 식당 안에는 2~3팀 정도만 자리하고 있었다. 시끌벅적하지 않아 식당 이용에 불편함이 덜 했으나 그래도 이렇게 한산한 ..
거제 매미성 맛집 더꽃 꽃삼합과 우아한 청국장 샤브 내 돈 내산 얼마 전 친한 친척이 거제도를 방문했을 때 괜찮아 보이는 식당을 검색하다가 알게 된 곳으로 거제도와 부산을 잇는 거가대교와 장목 바다를 바라보면서 우아한 식사가 가능한 곳으로 음식을 떠나 분위기가 참 마음에 들었던 곳으로 기억된다. 그때는 아쉽게도 방문하지 못했지만 이번에 어머니와 장모님을 모시고 더꽃 매미성점이 어떤지 확인해 보기 위해 직접 방문해 보았다. 내 돈으로 이용해 본 내돈내산 솔직 후기 포스팅. 푸른 하늘아래 멋드러진 거가대교를 기대했지만 안타깝게도 오후 늦게까지 우중충한 날씨는 변하지 않았다. 비록 파란 하늘은 만나지 못했지만 식당 앞을 가리는 것은 특별한 오션뷰를 감상할 수 있었다. 더꽃 매미성점의 장점은 매미성 주차장에서 ..
거제 가조도 오션뷰 레스토랑&카페 여기로가조 가족들과 함께 나들이에 나섰던 따뜻했던 봄날의 4월. 어디로 향할까 고민하다가 가조도에 유채꽃이 만발했다는 소문을 접수하고 무작정 자동차 핸들을 돌렸다. 가조도 연육교가 생기고 나서는 사람들의 방문이 자동적으로 많아지게 되었고 지금은 인기 있는 카페나 식당, 펜션들이 많이 들어선 상태다. 그중에서도 아름다운 저녁노을을 감상할 수 있는 '노을이 물드는 언덕'은 예나 지금이나 사람들에게 더 인기가 좋은 곳이다. 오랜만에 도착한 노을이 물드는 언덕에도 유채꽃이 만발했다. 사실 우리의 목적지는 여기가 아니었지만 지나는 길에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유채꽃을 보지 않고 그냥 지나칠 수 없어 방문해 본 것. 바다도 잔잔하고 하늘은 푸르고 노란 유채꽃까지 너무 완벽했던 날씨였다..
거제 양고기 맛집 진 (라무진) 내 돈 후기 오랜만에 안지기님과의 단 둘이 데이트로 선택한 거제시 중곡동에 위치한 '진' 양갈비 식당. 방문은 처음이지만 중곡동 길을 거닐 때 하얗고 예쁜 건물 인테리어 덕분에 관심을 끌었던 곳이기도 하다. 약간 고급스러운 비주얼 때문에 가격이 높을 거라는 생각에 쉽게 방문해보지 못했던 곳인데 뭐 오랜만에 데이트에 금액이 상관있으랴 고민하지 않고 출발해 보기로 한다. 가까이서 보면 더 예쁜 진 식당 모습. 이름이 외자여서 이렇게 읽는 게 맞나 싶을 정도로 의문이 들기도 했다. 어쨌든 식당의 외관은 굉장히 심플하면서도 그 속이 궁금해지는 모습을 하고 있었다. 오... 실내는 이렇게 생겼었구나. 오후 5시 30분 정도에 문을 열고 식당에 들어섰을 때 손님이 아무도 없어서 당황..
거제 중곡동 코다리찜 맛집 대장금 내 돈 후기 거제시 중곡동에는 우리 가족들이 어머니와 장모님을 모시고 오래전부터 자주 방문해 오던 코다찜 전문점이 있다. 코다리가 맛있는 요리라는 것을 처음 알게 해 준 나름 단골 맛집인데 식당에 화재가 발생해 얼마간 휴업을 해서 매우 안타까웠는데 이번에 기회가 되어 리모델링 후 영업을 시작한 대장금을 방문해 본다. 식당의 위치는 동일하다. 식당 바로 앞에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긴 하지만 다소 협소한 것이 사실이다. 우리가 방문했을 때에는 평소와 다르게 이용객이 많지 않아 주차가 가능했다. 위 사진은 식당에 들어서면 만나게 되는 메인 홀 사진이며 좌, 우로 별도의 룸이 존재한다. 우리는 방문 전 미리 전화를 걸어 코다리찜 (대) 사이즈를 미리 주문해 놓았다. 조금은 ..
삼산회관 돼지김치구이 김치찌개 내 돈 후기 자주 지나다니던 길에 새로운 식당이 눈에 띄었는데 요즘 트렌드에 어울리는 하얀색과 파란색의 조화가 어울리는 인테리어에 눈길이 자동으로 가게 된 곳이다. 어떤 곳인지 알아보니 박나래와 햇님이가 나오던 줄 서는 식당에 나왔던 식당이라고. 일단 머릿속에 기억해 놓았다가 점심식사 겸 낮술을 즐길 수 있었던 날 삼산회관을 방문해 본다. 내 돈 주고 이용한 내돈내산 솔직 후기 포스팅. 뭔가 레트로스러우면서도 요즘 트렌드에 맞는 깔끔한 인테리어가 돋 보인다. 내가 방문한 지점은 삼산회관 거제 고현점이다. 플래카드에는 삼산돼지김치구이와 삼산 돼지김치찌개 사진이 대문짝 만하게 걸려 있었으며 tvn 줄 서는 식당 전용 플래카드도 눈에 띄었다. 과연 줄 서서 먹을 만큼 값어치가 있..
거제 매미성 맛집 서피버거 내 돈 후기 거제도를 대표하는 관광지가된 매미성 주변으로 이색적이고 다양한 카페와 식당들이 들어서고 있다. 정말 오랜만에 안지기님과 단 둘이 방문한 매미성 입구에서 이색적이고 상큼한 외관이 인상적인 식당 하나가 보이기에 직접 방문해 본다. 포털사이트에 검색해 보니 생긴 지 얼마 안 된 수제 햄버거 식당이었는데 매미성 주변 맛집을 검색하고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공유해 본다. 내 돈 주고 직접 이용해 본 내돈내산 솔직 후기 포스팅. 오렌지색의 식당 이름과 알록달록한 외부 테이블 모습에 눈길이 자동으로 이끌렸던 서피버거의 모습. 외국의 서핑을 즐기는 해변을 콘셉트로 식당을 꾸며놓은 듯했다. 식당 오픈이 오전 10시 30분이었기 때문에 안지기 님과 알록달록한 테이블 여기저기를 ..
거제 김형제 고기의 철학 이베리코 고현점 후기 스페인 청정목초지역에서 그라노와 옥수수 올리브 오일을 첨가한 곡물등을 먹고 자란 스페인 원산의 세르도 품종인 이베리코. 개인적으로 이 품종의 돼지고기를 처음 맛보았을 때의 강렬한 경험을 잊지 못한다. 이유는 간단하다. 고기가 너무 맛있었기 때문. 한국의 한돈도 당연히 맛있지만 뭔가 한돈과 차별화된 특유의 고급진 맛이 있어서 정말 좋아하는 품종이다. 지인의 추천을 받아 고현 중곡동에 문을 연 김형제 고기의 철학을 방문해 본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이곳은 전국 프랜차이즈 고깃집이었다. 어쨌든 내 돈 주고 직접 이용해본 내돈내산 솔직 후기 포스팅 시작. 거제도에 오래 거주중인 분들이라면 다들 알고 있을 미남크루즈가 있던 곳 바로 맞은편 건물 2층에 식당이 자리 ..
거제 장평동 왕갈비탕 맛집 거제인심 장평동 오거리에서 삼성호텔 방면으로 가다 보면 원룸 건물 2층에 거제인심이라는 식당이 있다. 자주 지나다니면서 식당이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막상 방문해 보기는 이번이 처음인 곳인데 나의 생각과 달리 점심때 식당을 찾는 손님들도 많고 왕갈비탕의 맛도 제법 괜찮았던 곳으로 기억되는 곳이다. 원룸 건물 2층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입구의 모습은 위 사진처럼 되어 있다. 점심시간에는 삼성중공업에서 나오는 오토바이들로 주차공간이 협소한편이다. 점심시간과 상관없이 전용 주차공간이 많지 않으므로 자동차를 이용한 단체 방문에는 주변 도로를 이용해야 할 듯하다. 세련되어 보이지는 않지만 현지인 느낌 물씬 풍기는 식당 실내의 모습. 테이블은 총 9 테이블로 위 사진은 식당 이용을 ..
거제 장평동 현지인 맛집 토담추어탕 어렸을 적에는 잘 먹지도 않던 추어탕을 어른이 되고나서야 그 맛을 알게되었다. 거제시 장평동에 위치한 토담추어탕은 나에게 맛있는 추어탕을 알려준 곳으로 술을 먹은 다음날 회사 점심시간에 가장 많이 이용했었고 어머니, 안지기님과 함께 몇번이나 방문하고 있는 곳이다. 본 포스팅은 오랫동안 그 맛을 잃지 않고 만족하며 방문하고 있는 거제도 현지인의 입장에서 적어보는 내돈내산 포스팅이 되겠다. 장평동 양지초등학교 왼편에 CU편의점이 있는데 그 골목 안쪽으로 위 사진처럼 토담추어탕이 자리잡고 있다. 간판 아래로 천막을 설치해 외부에서도 식사가 가능하게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간판 이름이 보이지 않아 이 식당을 놓치는 경우가 생길 수 있겠다. 위 사진에 보이는 천막 바로 앞에 1~..